밴드 : ABLAZE IN HATRED
타이틀 : Deceptive Awareness
포맷 : CD
코드 : FDOOM-011
레이블 : Firedoom Music
년도 : 2006
출신 : Finland
스타일 : Atmospheric Doom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역시 Firebox!"라는 감탄사를 머리속에 떠올려 본지 꽤나 오래된 것 같다. 글 쓰는 걸 등한시 하기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썩 맘에 드는 앨범을 한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이유도 있다. 게다가 뭔 차이인지 이 레이블은 Firebox와 Firedoom이라는 두 개의 레이블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두 레이블간의 별다른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 앨범 발매를 시도하고 있다. 원래 둠메탈 전문 레이블로 시작했었던 Firebox가 기타 장르의 음반까지 발매하면서 별도로 둠메탈 전문 레이블로써 Firedoom을 만든거라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Firebox에서도 둠메탈 앨범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이 두 레이블의 차이가 더더욱 궁금하다.
Ablaze In Hatred 역시 그 멜로딕 데스메탈스러운 밴드 이름 덕분에 전혀 둠메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Firedoom에서 왠 멜로딕데스? 라고 생각해버렸던 것읻. 그러나 이 밴드는 Shape Of Despair, Swallow The Sun등의 핀란드 밴드들과 거의 흡사한 스타일의 둠메탈을 들려주는 밴드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 수준마저도 흡사하기 때문에 둠메탈을 좋아한다면 이 앨범 앞에서 별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 그야말로 만족스러운 수준의 앳트모스페릭 둠메탈의 전형을 들려주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이제 Firebox에서 다음 앨범이 나오면 무조건 질러버려야 하는 밴드가 또 하나 생겼다. 뭐 밴드 때문이 아니라 Firebox라는 이름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지르겠지만 말이다.

200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