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ALGAION
타이틀 : Oimai Algeiou
포맷 : CD
코드 : FMP-003
레이블 : Full Moon Productions
년도 : 1995
국가 : Sweden
스타일 : Black Doom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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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체된 스웨덴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 Algaion의 데뷔앨범. 이 밴드는 Abemal이란 밴드에서 연주하던 Marten Bjorkman과 Mathias Kamijo이란 인물 둘이 음악적 견해 차이로 뛰쳐나와 만든 프로젝트 밴드인데, 그런 외도는 성공한 것 같다. 블랙메탈 듣는 사람중에 Abemal의 이름은 모른다쳐도 최소한 Alagion의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밴드에 관해 언급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걸로 봐서 실제로 음악을 들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해외 디스트로에서는 그 리스트가 보이고 해외웹진에서도 Algaion을 결코 하수 취급하는 일은 없으니 음악만큼은 인정받는 것일텐데도 말이다. 실제로 나 역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General Enmity를 처음 들었을땐 상당히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뭐 취향이 바뀌어도 한참 바뀐 지금에야 어떤 느낌일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간에 그런 실망감 탓에 한참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명반이란 말만 믿고 이들의 데뷔앨범인 'Oimai Algeiou'를 이제서야 구해 듣게 된다.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보컬의 목소리다. 보컬인 Marten Bjorkman의 목소리는 대단히 특이해서 이 친구가 어느 밴드에 있더라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나는 General Enmity를 듣고 실망할 당시 이 목소리가 상당히 싫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 목소리가 Algaion이란 밴드가 연주하는 블랙메탈에 대단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명반이란 소리를 듣는 이 앨범이 발표된 이후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이 앨범보다 잘 만들어진 앨범이 부지기수기 때문에 지금의 내 귀에 명반이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인정받을 만한 정도의 수준은 되는 앨범인 것 같다.

2004/09/27







밴드 : ALGAION
타이틀 : General Enmity
포맷 : CD
코드 : WR-012
레이블 : Wounded Love Records
년도 : 1997
국가 : Sweden
스타일 : Black Doom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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