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ASKUROR / LORD THEMGOROTH
타이틀 : Kalte Visionen / Hell on Earth
포맷 : CD
코드 : NSP-002
레이블 : Nordsturm Productions
년도 : 2004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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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두 밴드가 모여 만든 스플릿 앨범으로, 검증되지 않은 생소한 이름 때문에 약간의 모험심을 가지고 일종의 도박성 구매로 구한 앨범이다. 그런데 실제 담겨져 있는 음악이 두 밴드 모두 기대 이상이라 매우 만족했다. 두 밴드 모두 아무래도 피상적으로 보여지는 밴드의 이미지라든지 곡의 타이틀 때문에 간혹 NSBM으로 오인받기도 하는 것 같지만 두 밴드 모두 '정치적'인 것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 ASKUROR : Thorkraft, Bariton, Borbarath라는 세 명의 인물로 이루어진 ASKUROR는 이 스플릿 앨범이 이들의 첫번째 정규 발매작으로 2002년에 결성된 젊은 밴드다.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ASKUROR가 음악을 만들어내고 연주해내는 수준은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것으로써 뭐랄까, 전형적인 독일 스타일의 올드스쿨 블랙메탈이라고 해야 할까? 뭐 그런 뉘앙스인데, 독일식 블랙메탈이란 게 절대 부정적인 표현이 아니란 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제인 것 같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ASKUROR의 음악이 LORD THEMGOROTH의 음악보다 낫다고 느꼈다. 5트랙에 30분 정도를 할애하고 있다. 기타리스트인 Borbarath는 후반부 트랙의 주인공인 LORD THEMGOROTH의 멤버이기도 하다.
* LORD THEMGOROTH : 원래는 한 4인조 정도 되는 밴드였던 모양인데, 현재는 Graf von Dracul과 Borbarath "The Butcher"라는 예명을 가진 두명만이 밴드에 남아있다. ASKUROR에 비해 훨씬 이전인 1998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었다는데, 처음에는 LORD ARROGANT라는 이름으로 활약했었다고 한다. 그나마 이름 바꾸기는 참 잘한 것 같다. 사실 ASKUROR의 음악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LORD THEMGOROTH쪽은 어떻게 보면 모던한 느낌이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여기서의 '모던'이라는 뉘앙스는 앳트모스페릭을 최우선시하는 근자의 로우블랙 조류를 의미한다. 약 35분의 런닝타임이라 독자적인 정규앨범을 발표했어도 충분한 평가를 받아낼 수는 있었을 것이다.

2005/04/24







밴드 : ASKUROR / VARGSHELSKE
타이틀 : Kirchenbrand
포맷 : CD
코드 : NSP-003
레이블 : Nordsturm Productions
년도 : 2005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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