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AUTUMNBLAZE
타이틀 : Daemmer Elben Tragoedie
포맷 : CD
코드 : PRO-016
레이블 : Prophecy Productions
년도 : 1999
국가 : Germany
스타일 : Gloomy Atmospher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Autumnblaze란 밴드를 처음 알게 해준 이들의 두번째 앨범 Bleak은 그야말로 암울하고도 고독한 독일의 정서를 극적으로 과장하여 보여준 앨범으로 향후로도 길이 남을 명반으로 꼽을만하다. 그리고 뒤늦게야 Autumnblaze의 데뷔앨범이라는 'Daemmer Elben Tragoedie'를 비로소 들어보게 되었는데,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는 바로 이럴때 쓰여야 할 것 같다. Autumnblaze의 심오한 음악적 깊이는 바로 이때부터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던 것이다.
Autumnblaze가 이 데뷔앨범에서 들려주는 음악 스타일의 기본 컨셉은 두번째 앨범 Bleak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것으로써, 블랙과 고쓰 그리고 클래식의 결합으로써 상당한 서정성과 극적구성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좋아하는 상당수 오스트리아 출신의 밴드들이 보여주던 방식이다. 블랙메탈의 최고미덕(?)이라는 극단적 사악함 대신 암울한 서정성만을 차용하여 각 곡들의 앳트모스페릭을 극대화하는 Autumnblaze의 데뷔앨범은 제대로 한번만 들으면 좀처럼 헤어날 수가 없다. 9번째 트랙인 'The Emerald Widower'은 이미 내 컴퓨터의 playlist에 등록되어 틈만 나면 내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중이다.

2004/04/17







밴드 : AUTUMNBLAZE
타이틀 : Bleak
포맷 : CD
코드 : PRO-032
레이블 : Prophecy Productions
년도 : 2000
국가 : Germany
스타일 : Atmospheric Doom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앨범 타이틀이 시사하듯, Autumnblaze가 이 앨범을 통해 토해내는 음악들의 느낌은 '황량함'(bleak)의 극치다. 게다가 우울하고, 고독하며, 슬프다. 앞서 언급한 특징들은 이런 류의 음악에 있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요소들임에 틀림없고, Bleak은 이 모든 요소들을 완벽하게 갖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보컬은 거의 우울하기 그지 없는 클린 보컬로만 부르고 있고, 기타의 톤은 Katatonia가 내는 그것과 흡사하다. 이들의 음악을 들을때면 괜히 울적해지고 우울해진다. 세상과 괴리되어 동떨어진 순간이 필요할 때 Bleak은 그 배경음악으로 매우 적절한 선택이 될 것 같다. 흑백의 단순한 두가지 색깔만으로 세상을 그려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는 이 음반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을 몇 개 꼽아보자면 "I Shiver", "Scared", "So close yet so far", "The wind and the broken girl" 등 거의 모든 타이틀을 다 얘기하고 싶다. 이 밴드는 Eldron(Markus B.)이란 독일 친구의 원맨밴드로서, 그밖의 고정멤버로는 Empyrium / Sun Of The Sleepless의 Schwadorf가 드럼을 쳐주고 있다고 있다 한다. 역시 Prophecy Productions이란 생각이 다시금 들게 된다.

2002/03/03







밴드 : AUTUMNBLAZE
타이틀 : Mute Boy, Sad Girl
포맷 : CD
코드 : PRO-045
레이블 : Prophecy Productions
년도 : 2002
국가 : Germany
스타일 : Gloomy Gothic Rock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Autumnblaze의 대표적인 앨범을 꼽으라면 당연히 Bleak를 고르겠지만, 사실 Autumnblaze라는 밴드의 이름을 더욱 더 널리 알려준 앨범은 사실 세번째 앨범인 Mute Boy, Sad Girl일 것이다. 이 앨범은 세기말적인 우울함과 암울한 정서를 극적으로 표현해내는 음악에 목말라하던 음악 매니아들의 구미에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트립합적인 비트감과 어두운 음색의 보컬,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기말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이 앨범은 지금껏 Autumnblaze가 데뷔앨범과 두번째 앨범에서 들려주었던 음악 스타일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Autumnblaze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는 이 밴드가 Mute Boy, Sad Girl에서 분출해내는 암울과 고독의 정도가 Bleak에서 들려주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Autumnblaze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암울함과 우울함, 고독등의 정서는 사실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정도에서 한참을 벗어난 수준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Autumnblaze가 어떤 음악적 컬러를 띠고 있든 간에 이들의 음악은 금새 티가 나는 것이다. Mute Boy, Sad Girl에서 느껴지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이 느낌들은 사실 이것이 음악이 아니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성질의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나는 이런 류의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그런 느낌들을 즐긴 뒤 음악이 끝나면 기운차게 뒤돌아서는 스타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런 즐김에 익숙하기 때문에 아직 자살같은 걸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2004/04/17







밴드 : AUTUMNBLAZE
타이틀 : Lighthouse
포맷 : mCD
코드 : PRO-54
레이블 : Prophecy Productions
년도 : 2002
국가 : Germany
스타일 : Gloomy Gothic Rock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AUTUMNBLAZE
타이틀 : Words Are Not What They Seem
포맷 : CD
코드 : PRO-72
레이블 : Prophecy Productions
년도 : 2004
국가 : Germany
스타일 : Gloomy Gothic Rock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