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BAEL
타이틀 : Bleeding For Him
포맷 : mCD
코드 : DUKE-005
레이블 : Die Unaussprechlichen Kulten Editions
년도 : 2003
국가 : France
스타일 : Fast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BAEL은 프랑스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로써 이 앨범은 이들의 두번째 EP이며 아직까지 풀렝쓰(full-length) 앨범은 낸 적이 없고 데모와 스플릿만 몇 장 있는 걸로 알고 있다. BAEL의 음악은 일종의 노이즈 블랙메탈인 것 같다. 무척이나 소란스럽고 격하다. 물론 멜로디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게다가 보통의 볼륨 레벨보다 훨씬 큰 - 의도적인 듯 - 녹음 탓으로 처음 트랙을 플레이 시킬때면 늘 깜짝 놀라곤 한다. "짱!!!"하는 기타 소리가 고막을 찢는 듯 하기 때문이다.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곡이 거의 블래스트 비트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더욱 혼돈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나마 적당한 템포로 진행되는 마지막 트랙 'Ma Destruction'가 가장 만만하게 들을만 하다. 네 트랙 합쳐봤자 런닝타임이 고작 11분이 겨우 넘는다.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만도 하니 어지간한 컬트 밴드의 매니아가 아니라면 굳이 애써서 이들의 앨범을 구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mCD가 아닌 이들의 EP 버젼은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도 한다.

200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