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HE TRUE BELTEZ
타이틀 : Beltane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2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Atmospheric Black Metal : Anti NSBM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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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물리시간에 배웠던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비단 관찰 가능한 물리적 현상에서뿐만 아니라 범 사회적 현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법칙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게다가 블랙메탈이라는 아주 작은 카테고리에서도 발견 가능한 것 같다. 애초에 블랙메탈이란 장르 자체가 어떻게 보면 반작용의 산물이었다고 본다면 NSBM이라는 조류 또한 그 산물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최근에 이 NSBM 계열의 밴드들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와중에 일각에서는 이 NSBM에 대한 반작용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 발견한 눈에 띄는 두 개의 집단이 있는데 하나는 범세계적 집단인 Metalheads Against Racism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Metalheads Against Brown Insanity (=Fuck Facism)다. Anti-NSBM을 표방하고 있는 The True BELTEZ는 바로 이 후자집단의 대표적 밴드라고 할 수 있으며, 이 곳에는 Odium Immortallis, Malus, Basarab, Handful Of Hate등의 밴드들이 서포트를 하고 있는 중이며, Kristallnacht등의 골수 NSBM 밴드에 심각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Beltez가 Anti-NSBM을 표방하는 이유는 NSBM의 반골적인 '정치적 색깔' 때문이라기 보다는 NSBM 그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블랙메탈이란 것은 감성적(emotional)이어야 하는데 정치적(political)인 것은 절대 감성적(emotional)인 것이 될 수 없다란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진정한 예술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옳바라선 안된다라는 Darken의 말과 정확히 상반되는 발언이랄 수 있다. 물론 Darken보다 Beltez에 훨씬 정이 가는 건 당연하다.
당연히 Beltez의 음악은 매우 서정적이다. 멜로디컬한 기타리프와 절규하는 듯한 블랙보컬과 묵직한 클린보컬등, 템포와 분위기를 왔다리갔다리 하며 극적 구성을 고조시키는 Beltez의 작곡능력은 탁월하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대곡 지향적인 7트랙중에 무시해도 좋을 만한 곡은 단 한곡도 없을만큼 완벽에 가까운 로우블랙 음반이었다.

2003/12/06







밴드 : THE TRUE BELTEZ
타이틀 : Beltane
포맷 : CD
코드 : EER-004
레이블 : Ewiges Eis Records
년도 : 2004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Atmospheric Black Metal : Anti NSBM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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