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BLACK CANDLE
타이틀 : Nightfire
포맷 : CD
코드 : PW-??
레이블 : Pagan Winter Productions
년도 : 1999
국가 : Luxembourg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보기 드문 룩셈부르크 출신 밴드로 이 앨범은 두장의 데모 이후에 발매된 Black Candle의 데뷔 앨범이다. 아마 나를 비롯한 한국의 블랙메탈 팬에게는 Kalpa때문에 이 밴드명이 친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커버로 보나 뭘로 보나 언뜻 3류 밴드 수준 이상으로는 절대 여겨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Black Candle의 음악은 의외로 들어줄만한 수준의 괜찮은 블랙메탈이다. 데모 앨범에서도 사용될법한 열악한 앨범 커버도 이 앨범을 평가절하 해버리게 될 지도 모르는 역효과를 내고 있지만 알고보면 중상급 이상은 되는 밴드인 것이다. 결성 년도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1994년으로 룩셈브루크에서는 거의 초창기때부터 블랙메탈 씬을 이끌어왔다해도 과언이 아닌 고참급 밴드다.
로우블랙을 표방하는 밴드인데, 기타 리프가 아기자기한 맛이 나는 것이 상당히 독특한 매력이 있다. 사운드도 꽤나 만족스러운 것으로써 로우블랙 메탈다운 구질구질함이 돋보인다. 각각의 런닝타임은 비교적 짧은 편으로 9트랙을 가진 풀렝스 앨범임에도 토탈 런닝 타임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짧고 굵게 즐길 수 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반이다.

2005/02/06







밴드 : BLACK CANDLE
타이틀 : The Faceless Angel
포맷 : CD
코드 : BURHUC-01
레이블 : Pagan Winter Productions
년도 : 2001
국가 : Luxembourg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Black Candle의 두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보다 더 없어 보이고 훨씬 더 조악한 앨범커버 때문에 여전히 미덥지 못한 편견을 갖게끔 하지만 여전히 기대 이상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정을 못 떼게끔 하는 앨범이다. 모든 장르의 음악이 마찬가지지겠지만, 특히나 익스트림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감각도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앨범의 커버아트워크는 앨범 구매를 결정하는 데 있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그런 관점이라면 Black Candle은 모르긴 몰라도 이미 50% 이상의 판매 기회를 놓쳐버렸을지도 모른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이 커버만을 보이며 "이 앨범 한번 사주시오."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차라리 칼라가 아닌 흑백으로 처리했으면 같은 사진이라도 분위기는 훨씬 더 어울렸을텐데, 어지간히 미적 감각이 없는 밴드인 것 같다. 이 커버 때문에 나는 Black Candle이 원맨 밴드가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엄연히 5인조라는 믿음직한 진용을 갖춘 정식 밴드였다.
음악 스타일은 전작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봐도 되겠지만, 사운드 프로덕션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전작과 어느 정도 차별화는 이루어진다. Black Candle은 로우블랙 메탈 밴드답지 않게 단순한 파워코드를 긁어대는 단순 주법에서 벗어나 꽤나 다양한 기타 리프를 구사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이들이 뭐 당치도 않게 테크니컬 로우 블랙이란 신조류를 탄생시킨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다. 특이하다라는 시도도 아주 가끔 들려질 뿐 역시 지배적인 연주 스타일은 로우 블랙의 기본 노선을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2005/02/06







밴드 : BLACK CANDLE
타이틀 : Lead Me To the Tombs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6
국가 : Luxembourg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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