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HE BLOODLINE
타이틀 : Opium Hearts
포맷 : CD
코드 :
레이블 : Serenades Records
년도 : 2000
국가 : Holland
스타일 :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Roman Schoensee라는 인물은 Pyogenesis라는 둠메탈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던 걸로 유명한가 본데, Pyogenesis라는 밴드의 음악을 들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오히려 최근에 종종 회자되고 있는 The Dreamside의 베이시스트라는게 그나마 더 친숙하다. The Bloodline은 이 Roman Schoensee의 솔로프로젝트로 밴드로서, 이 앨범에서는 The Dreamside의 보컬인 Kemi Vita가 게스트로 참여해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담겨져있는 음악은 Gothic/Doom Metal 정도 되겠고 오래전의 Paradaise Lost(Gothic, Icon등등)를 연상하면 그 음악이 어떤지 조금 감이 잡히지 않을까 하며, 거기에 약간의 Goth와 Industrial적인 요소를 첨가한다. 이 앨범을 2주만에 만들었다는데, 그 짧은 기간에 비해 앨범의 완성도는 꽤 뛰어나다. 녹음도 잘 되었고, 느릿느릿한 진행이 다분히 암울하고 우울하다. 컨셉트 앨범이라고 하며, 앨범 타이틀이 시사하듯 마약에 의한 정신적인 혼란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음악들이 전반적으로 괜찮긴 하나, 솔직히 지루한 감이 없다고는 말못하겠다.
보컬은 주로 Raman이란 인물의 데스 그로울링으로 이루어져 있고, 헤비한 중저음의 단조로운 기타리프와 세련된 키보드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식이다. 앨범커버라든지 속지의 화끈한(?) 사진등을 보면 이 친구는 에로틱한 걸 무척 좋아하는 모양이다.

200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