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CAMULOS
타이틀 : Der Untermensch
포맷 : CD
코드 : HUNT-023
레이블 : Christhunt Productions
년도 : 2003
국가 : Germany
스타일 : Old School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Nazgul과 Zorn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독일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 Camulos의 데뷔앨범이다. Zorn은 Magog 출신의 드러머로써 Magog은 현재 해체되었다. Nazgul이란 인물은 과거에 Calles Kraftschlag과 Soldiers Of Freedom이라는 NSBM 밴드를 결성했었다고 하는데, NSBM에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밴드들의 이름은 처음 들어보았다. 하지만 새롭게 결성한 밴드 Camulos는 NSBM 밴드는 아니라고 하며, 이 밴드가 테마로 삼고 있는 것은 Celt족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내는 페이거니즘과 반기독교 사상이다. 앨범을 발매한 레이블은 Christhunt Productions으로써 레이블 이름만 봐도 벌써 떡하니 삘이 꽂히는 부류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Camulos의 음악은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Camulos의 음악 스타일은 요즘 급작스레 유행하듯 번지는 앳트모스페릭 로우블랙이라기보다는 쓰래쉬 메탈에 기반을 둔 듯한 올드스쿨 로우 블랙메탈 쪽에 더 가깝다. 그래서 행여나 Nargaroth 풍의 음악을 기대한다면 어느 정도는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물흐르듯 자연스레 진행하는 기타 리프의 멜로디컬한 사운드와 울림이 강한 블랙메탈의 전형적인 보이스 컬러를 듣고 있다보면 그런 실망감은 충분히 날아가고도 남을거라 장담한다. 예상했던 기대감도 높았지만 그 이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음반이었다.

2004/11/27







밴드 : CAMULOS
타이틀 : Spiel des Blutes
포맷 : CD
코드 : HUNT-036
레이블 : Christhunt Productions
년도 : 2003
국가 : Germany
스타일 : Old School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Camulos의 두번째 음반으로 쓰래쉬 메탈에서 차용한 듯한 기타리프와 올드 스쿨 블랙의 로우한 삘이 멋드러지게 조화된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데뷔 앨범에 비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레코딩이 전작보다 더 낫다라는 느낌을 가져다 주고 있다.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증거는 이미 앨범커버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고 본다. Camulos같이 쓰래쉬 메탈에 기반을 둔 로우블랙 메탈이 솔찮이 귀에 박히고 있는 중인데, 블랙메탈 관련 웹싸이트의 포럼을 보면 쓰래쉬에 기반을 둔 스타일의 블랙이 진정한 블랙이다란 주제를 가지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근래에 로우블랙이 표방하고 있는 스타일 - 다루고 있는 주제가 아니라 음악적인 스타일 - 을 크게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 봤는데, 하나는 최루성 앳트모스페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미드 템포의 로우블랙 메탈이고 다른 하나는 올드스쿨 쓰래쉬를 기반으로 한 로우블랙 메탈이다. 로우 블랙과 올드스쿨 블랙이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요즘의 블랙메탈 씬에서 쓰래쉬 메탈을 기반으로 한 로우블랙이 보다 정통성을 고수하고 있는 쪽이라 여겨지는 것은 올드스쿨 블랙 자체가 올드스쿨 쓰래쉬로부터 파생된 것이기 때문이다. Venom이나 Bathory같은 밴드들의 음악을 떠올리면 그 흐름이 쉽게 잡힐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나 저것이나 다루고 있는 주제에 있어서 애초에 흑마술과 사타니즘을 숭배하기 위한 블랙메탈이란 장르가 태동한 본연의 목적의식(?)을 생각해 본다면 요즘 진정한 블랙메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콥스페인팅을 제외하고 나면 사타니즘이나 흑마술같은 주제와는 거리가 먼 Camulos같은 밴드 - 이들은 전쟁, 증오, 폭력, 페이거니즘과 켈틱문화를 다루고 있다 - 가 진정한 블랙메탈의 정통 계승자처럼 보이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사실 요즘 블랙메탈 듣는 사람들 중에 그런 거 따지는 사람 거의 없다. 영어인지 불어인지 독일어인지 혹은 일본어인지조차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 가사를 가지고 메시지 전달이란 건 가당치도 않다.

2005/01/16







밴드 : CAMULOS / AINSHVAL
타이틀 : Verwesender am Kreuz / Demo '02
포맷 : CD
코드 : DARK-009
레이블 : Darklands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Germany
스타일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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