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The Gallery
포맷 : CD
코드 : OPCD-041
레이블 : Osmose Productions
년도 : 1995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익스트림 메탈이란 장르를 들으면서 눈에 띄는 현상 한가지는 라이벌 관계, 혹은 매우 돈독한 관계에 있는 밴드들간의 비교가 상당히 잦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는 종종 그 비교대상이 되는 밴드가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In Flames와 Dark Tranquility라는 밴드의 관계는 그 어느 누구에게서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한다.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In Flames를 알게 되면서 Dark Tranquility라는 밴드를 알게 되고, 혹은 Dark Tranquility라는 밴드를 알게 되면서 In Flames라는 밴드를 동시에 알게 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특히나 나로써는 Colony라는 앨범과 Projector라는 앨범을 같은 날 같은 레코드 가게에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이 두 밴드가 늘상 머리속에는 동시에 떠오르곤 한다. 게다가 이 두 밴드가 그간 앨범을 내던 시기, 앨범을 발표한 횟수, 무엇보다도 멤버간의 교류(양 밴드 보컬리스트의 이전 밴드가 서로의 밴드였다라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이기까지 했을 정도다.)가 왕성하다라는 해설지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가슴이 훈훈해지는 감동 스토리였던 것이다.
1995년에 발매된 Dark Tranquility의 두번째 정규 앨범이자 지금까지 이 밴드 최고의 명반으로 대우받고 있는 앨범으로 Dark Tranquility가 In Flames보다 보다 많은 매니아 성향의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 앨범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만큼 같은 시기에 발매되었던 In Flames의 The Jester Race보다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앨범이다. 그러나 그런만큼 The Jester Race의 서정성이나 아름다운 선율등의 요소는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내게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앨범이라는 생각뿐이다.

2006/02/06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Enter Suicidal Angels
포맷 : mCD
코드 : OPCD-049
레이블 : Osmose Productions
년도 : 1996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본 앨범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The Gallery와 The Mind's I가 거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사이에 요런 EP가 숨어있는줄은 몰랐다. 그도 그럴것이 두 앨범을 처음 구할 당시만해도 해외오더보다는 수입된 시디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것이 대세였고, 인터넷 환경도 지금보다 좋다고 할 수 없어 정보 취득에 있어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열악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디구매와 정보취득이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을때는 이미 본인의 관심사는 멜로딕 데스메탈이 아닌 로우블랙메탈이었기 때문에 'Enter Suicidal Angels'이란 타이틀의 EP가 Dark Tranquility의 20세기 앨범이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었다. 본 앨범은 달랑 네곡에 15분 남짓한 런닝타임으로 구성되었다. 이 EP에 담긴 녹음은 The Mind's I 세션시에 녹음된 것이라 하니 사운드 퀄리티나 성향은 The Mind's I와 흡사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이 앨범의 흥미있는 트랙은 마지막 트랙 Archetype인데, 이 곡은 데모 시절의 음원을 인더스트리얼 버젼으로 편곡한 것이다. "아니! 닥트랭에게 이런 면이!!?#$%!!" 라며 놀랄만한 트랙이랄 수 있겠다. 첫번째 트랙이야 The Mind's I에도 수록되어 있는 트랙이고 나머지 두 트랙들도 국내반에는 보너스로 들어가 있는 트랙들이라 사실 별 새로울 건 없는 앨범이긴 한데, 하나의 독립적인 컬렉션 아이템으로는 손색이 없다는 정도의 만족감 정도는 주고 있다.

2006/02/06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The Mind's I
포맷 : CD
코드 : OPCD-052
레이블 : Osmose Productions
년도 : 1997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개인적으로 클린 보컬의 능력은 Anders Friden이 Mikael Stanne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Anders Friden 쪽이 훨씬 매력적인 보이스 칼라를 지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Ordinary Story에서 들려주는 그 사람 자지러지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생각해보라.) 하지만 데스메탈 특유의 색깔을 한껏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요소 그로울링에 있어서는 Mikael Stanne 쪽이 Anders Friden보다 더 낫다. 'The Mind's I'에서 우리는 Mikael Stanne의 데스메탈 밴드 보컬리스트로써의 능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In Flames나 Dark Tranquility라는 밴드의 또 하나 공통점을 얘기한다면 이들을 결정적으로 띄운 앨범은 데뷔 앨범이 아닌 두번째 앨범들이라는 것이다. In Flames를 띄운 앨범도 'Lunar Strain'이 아닌 'The Jester Race'였고 Dark Tranquility 역시 'Skydancer'가 아닌 'The Gallery'였던 것이다. 물론 이 데뷔 앨범들은 두 밴드 모두 점점 더 강력한 지명도를 얻게 되면서 자연스레 사람들이 찾게 되는 아이템이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외에도 또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밴드 모두 세번째 앨범이 두번째 앨범들에 비해 과소평가 받고 있다란 것이다. 'Whoracle'이 'The Jester Race'에 비해 과소평가를 받아 왔듯, 'The Mind's I' 역시 'The Gallery'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 값으로 인정받지 못해왔다는 것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이유는 거의 같다. 'Whoracle'은 'The Jester Race'보다 멜로디가 딸린다는 이유로, 'The Mind's I'는 'The Gallery'보다 덜 헤비하다는 이유다. 참으로 웃기지 아니한가? 두 밴드의 팬층은 거의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06/02/06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Projector
포맷 : CD
코드 : PCKD-20010
레이블 : Century Media / Ponycanyon Korea
년도 : 1999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Dark Tranquility와 In Flames라는 밴드를 동시에 들어오면서, 혹은 멜로딕 데스메탈이란 장르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맞딱드려야만 하는 질문 하나. "두 밴드 중 어떤 밴드가 더 좋은가?"
멜로딕 데스메탈을 듣는 한 스스로에게 혹은 누군가로부터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이 질문에 나는 아직도 선뜻 누구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최근의 행보를 보면 아무래도 Dark Tranquility 쪽의 팬들이 더 많아진 듯도 한데, (아니 In Flames의 안티가 많아졌다고 하는 편이 나을 듯 싶다.) 사실 Colony와 Projector를 동시에 알게 되어 그 앨범들이 밴드의 모든 기준이 돼버린 내게 이 질문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랑 비슷한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Projector'는 본인이 처음으로 접해본 Dark Tranquility의 앨범이자 국내에 처음으로 라이센스 된 이들의 앨범이다. 'Colony'와 형제처럼 나란히 말이다. 이때가 제대 직후였고 한창을 감수성 예민한게(?) 있어야 할 시기였는데, 본의 아니게 멜로딕 데스메탈, 더 나아가서는 익스트림 메탈이란 장르에 빠져들게 되면서 내 삶의 소비 성향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어쩌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기회도 결국 이 두 앨범 덕분에 놓친 것은 아닐까 하는 운명의 장난을 원망도 해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뿌듯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Projector를 플레이에 걸때마다 들려오는 그 음악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것을 참을 수 없더라. 내 인생의 10대 명반중 하나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만약 Colony와 Projector를 지금 이 시점에 처음 들었다면 어땠을까? 아무도 모를 일이다.

2006/02/06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Haven
포맷 : CD
코드 : PCKD-20030
레이블 : Century Media / Ponycanyon Korea
년도 : 2000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사실 그렇게도 좋아한 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Dark Tranquility의 앨범중 제대로 들어봤다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앨범이 바로 Haven이었다. 아니 정말 신보가 나오기까지를 기다리지 못해 불법유출된 음원을 어렵사리 훔쳐 들을 정도로 고대했던 앨범이 Haven이었는데, 이는 사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In Flames의 앨범 Clayman에도 똑같이 적용된 애정과 관심이었다. 그때는 그렇게까지 미치도록 이들의 음악이 좋았던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아무런 이유없이 이들의 음악은 좋아해줘야 한다고, 틀림없이 내 맘에 들거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앨범들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음악이 '얼마간의' 변절일지언정 그 음악에 대한 절대적인 애정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이들의 변화가 얼마나 괘씸한 것이었는지 알아차릴 정도의 냉정함을 갖게 되었어도 그 음악이 싫지 않은건 또 왠일이란 말인가. Clayman에 대한 끄적임이야 앨범이 발매되기도 직전의 따끈따끈한 열혈키드로써의 주관적인 선입견이 다분히 개입되었다 치더라도 발매된 지 6년이나 지난 앨범임에도 여전히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없는 이유는 뭐란 말인가. 어쩌면 객관적으로도 이 앨범에 수록된 음악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은 아닐까 한다. 그간 음악을 들으면서 키워왔던 건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한 눈치보기, 조금이라도 대중적인 냄새가 나는 음악에 대한 딴지걸기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어쨌거나 '멜로딕 데스'라는 말보다는 '멜란꼴리 데스'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으로 역시 Dark Tranquility의 수작이라 자신감 있게 말하고 싶다.

2006/02/06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Damage Done
포맷 : CD
코드 : PCKD-20112
레이블 : Century Media / Ponycanyon Korea
년도 : 2002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aven과 Damage Done의 발매 시기를 보아하니 아마도 나는 21세기가 시작될 무렵부터 오직 블랙메탈만을 좆아가기 시작했었나보다. Damage Done 부터는 거의 습관적으로 발매되는 족족 이들의 앨범을 모았을 뿐 예전처럼 한껏 기대감을 품어가며 음악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국내 음반이나 사기 위해 창고 같은 온라인 시디몰을 들러줘야 비로소 신보가 나오는 걸 알 정도니 말이다. 이는 비단 Dark Tranquility뿐이 아니라 In Flames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이 두 밴드가 나았던 건 그 이외의 멜로딕데스 메탈 앨범들은 아예 헐값이거나 프로모가 아니라면 거의 손에 넣을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은 어느덧 2006년의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이고 21세기의 20분의 1이란 시간을 '블랙메탈'이란 장르에 매달리며 지내왔다. 절대 변치 않을거라 믿던 블랙메탈에 대한 절대적 호감이었지만 실상은 그도 아니었나 보다. 요즘에 와서는 딱히 어느 한 장르만을 고집하게 되지 않는다. 이 이상 없을거라는 장르 구분의 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세분화되고 복잡다단한 자가복제,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 더이상 장르에 취향이 묶여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성장한건가? 그러니까 때늦은 지금에 와서 Dark Tranquility의 4년전 앨범 얘기를 하는 것은 옛 향수같은 게 아니라 그냥 장르 구분에 대한 집착을 벗어버리고나니 자연스레 찾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도 엄청 좋아했던 밴드가 아니던가.
멜로딕데스메탈에 관한 애정이 당시부터 쭈욱 이어졌더라면 나는 Haven다 이 Damage Done을 더 반가워했을 지도 모른다. 서정성의 극에 달했던 Haven을 의식해서인지 Damage Done에서 들려주는 Dark Tranquility의 변화된 모습은 유약해져가는 예테보리 사운드에 관한 전환, 내지는 자기반성 같은 앨범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도 쭈욱 과거의 자료들을 둘러보니 이 앨범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이유는 대다수 그들이 The Gallery 앨범에 대한 망령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자기만의 언더 밴드'였던 Dark Tranquility가 미국 진출도 하고 한국 공연도 하고 점점 메이져의 인기를 등에 없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반발일 수도 있다. 나 자신의 결론은 그렇게까지 점수를 깎아버릴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밴드 참 음악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것 같다. 역시 원조는 원조라는 것이다.

2006/07/30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Lost To Apathy
포맷 : mCD
코드 : CM-8285
레이블 : Century Media
년도 : 2004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Character
포맷 : CD
코드 : CM-8303
레이블 : Century Media
년도 : 2005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Focus Shift
포맷 : CD
코드 : CM-7508
레이블 : Century Media
년도 : 2007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DARK TRANQUILLITY
타이틀 : Fiction
포맷 : CD
코드 : CM-8303
레이블 : Century Media / Dope Music
년도 : 2007
출신 : Sweden
스타일 : Melodic Death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