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DAWN OF DREAMS
타이틀 : Amber
포맷 : CD
코드 : CANDLE-017
레이블 : Candlelight
년도 : 1999
출신 : Austr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DAWN OF DREAMS
타이틀 : Eidolon
포맷 : CD
코드 : HMCD-017
레이블 : Hammer Muzik
년도 : 2000
출신 : Austr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 Melodic Death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너무도 좋아해 마지않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룩(Innsbruck : Tyrol이라고도 함) 출신의 2인조 둠메탈 밴드 Dawn of Dreams는 역시 오스트리아 출신다운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원래는 94년에 Stable Stench라는 기이한 이름의 5인조 데스메탈 밴드로 출발했다가 현재에 첫앨범을 발표할때까지 수많은 멤버교체를 겪으면서 현재의 음악스타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Canldlelight에서 발표했던 두장의 앨범 Amber(1997)와 Fragments(1998)은 레이블의 홍보 부족으로 그리 잘 알려진 음반이 되지 못했지만, 담고 있는 음악만큼은 전세계 각 웹진에게 찬사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한다. 나 역시도 mp3.com에 올려져 있는 이들의 곡 일부를 들어보고 이들을 첨으로 알게 되었지만, 그 정도의 곡들만으로도 관심을 기울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이라도 당장 mp3.com에 가서 이들의 곡을 한번 들어보기를 권한다. 어떤 사람들은 초기의 곡들이 더 좋다고 하는데,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초기건 후기건 잔말 필요없이 좋은건 좋은거다. (여담이지만 이 앨범을 구하기 위해 밴드에게 직접 메일까지 보내봤지만, 가진게 없다고 했다. 그치만 다행히도 미국의 메일오더 싸이트인 darksymphonies에 이 앨범이 들어와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Eidolon은 당황스럽게도 터키에 적을 두고 있는 레이블 Hammer Muzik을 통해 발매된 이들의 세번째 앨범으로 이전의 음악보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세련된 고딕/둠메탈을 들려주고 있다. 글쎄, 세련되었다라는 말 이외에 이들의 변화를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 이전에도 세련된 음악을 들려줬지만, Eidolon은 그 세련미의 결정체다. 간단하게 말하면 매우 수준높은, 혹은 수준높게 들리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사실 Dawn of Dreams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여타 둠메탈 밴드의 음악들보다는 다소 밝은 편이다. 아마도 애초에 데스메탈을 했던 밴드라서 그런지 곳곳에서 비트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들이 뿜어내는 감성은 그 어느 데스밴드는 물론, 둠밴드에서도 느껴본적이 없다. 훌륭한 뮤지션들의 역량이 빚어낸 훌륭한 음반이다.
Ralph와 Sebastian이라는 이름의 두 청년의 밴드였는데, 지난(2001) 겨울부터 독일 뮌헨 출신(인스부룩과 기차로 두시간밖에 안걸리는 매우 가까운 도시다.)의 여대생 Alrun Lunger을 리드기타로 영입하고 3인조로 체제를 구축했다. 독일의 블랙메탈 밴드 Dawn of Dreams와 이름이 똑같으니, 헷갈리는 법이 없기를 바란다. 벌써 이 밴드와 헷갈려서 잘못 산 사람 여럿 봤다. 참고로 독일 밴드는 Last Episode에서 앨범을 냈다.

200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