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BLACK DRAUGWATH
타이틀 : Apocalyptic Songs
포맷 : CD
코드 : BLUT-22 / AH-10
레이블 : Blutreinheit Productions / Antihumanism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Russia
스타일 : NSBM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그 음악적 퀄리티보다는 짧은 시간내에 새로이 발매된 앨범이 하도 많아 더 친숙한 이름의 밴드중 하나가 Blackdeath라는 밴드인데, 이 (Black) Draugwath는 그 전신격인 밴드라 할 수 있다. 이 앨범은 1996년에 발표했던 리허설 데모 테입 'Apocalyptic Songs'의 재발매 버젼이라 할 수 있는데, 그냥 재발매를 하면 안팔릴 수도 있을까봐 보너스 트랙을 세곡이나 넣어줬다. 물론 이런 매니아 성향, 오타쿠 성향의 음악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으로서는 이런 식의 별도 서비스 패키지가 없더라도 사기야 샀을테지만 결과적으로 이 보너스 트랙 삽입은 대단히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앞의 메인 트랙들은 말 그대로 리허설 트랙들이라 사운드 퀄리티가 썩 훌륭한 것은 아니다. 똑같은 로우블랙이래도 쪼끔 신경쓴 녹음과 전혀 신경쓰지 않은 내맘대로 사운드는 만족도 면에서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후반부의 보너스 트랙은 음질이 월등히 낫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안정감이란 측면에서는 리허설 트랙보다 일단 좋게 들린다. 안정성이라는 부분은 물론 드럼 사운드의 차이라 말할 수 있는데, 리허설 트랙에서는 드럼이 지나칠 정도로 파묻힌 채 날카로운 기타음만 쟁쟁거려 오래 듣다보면 귀가 아프다. 후반부의 수록곡은 98년에 발매된 'The Bottomless Armageddon' 데모에 있던 곡 2개와 리믹스 한곡이라 한다. 후반부 트랙은 8점 전반부는 5점 정도.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