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ELFFOR
타이틀 : Into the Dark Forest...
포맷 : CD
코드 : DRAG-CD008
레이블 : Drag-On Music
년도 : 1999
국가 : Spain
스타일 : Medeival Fantasy Ambient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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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다크엠비언트라는 장르에 그렇게 깊이 빠져 있는 편은 아니며 그에 대해 잘 알고 있지도 못하다. 다만 이 장르가 흔히 익스트림 뮤직이라 부르는 카테고리 안에 껴들어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과 꽤 연결고리가 깊기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렇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긴 하지만 이 장르는 나와 그렇게 궁합이 잘 맞는 편은 아니란 걸 알았다. 하지만 걔중에는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다크엠비언트도 물론 있었다. 처음에는 블랙메탈 밴드인줄 알았던 Elffor 역시 그런 다크앰비언트 프로젝트중의 하나다.
두번째 앨범인 'Son of the Shades'는 분명 다크엠비언트에 기반을 둔 음악이라곤 하지만 역시 블랙메탈의 영향이 짙게 풍기는 음반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기를 쓰고 구해 본 데뷔앨범 'Into the Dark Forest' 그야말로 일체의 기타사운드와 드럼이 배제된 철저한 다크앰비언트였다. 그런데도 이 음악이 여전히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판타지스런 느낌과 여전히 블랙메탈 못지 않은사악한 분위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2004/02/11







밴드 : ELFFOR
타이틀 : Son of the Shades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2
국가 : Spain
스타일 : Medeival Fantasy Black Ambient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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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못했던 감동을 준 놀라운 밴드의 놀라운 음악. Elffor에 관련된 웹페이지들을 구석구석 뒤지다 보면 대다수의 소갯글이 Dark Ambient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상당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문구라 생각했다. 물론 기본적으로 Elffor의 음악은 Medieval하고 Pagan스런 Dark Ambient임에 틀림없지만, Elffor의 음악에는 오직 Summoning이란 밴드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황홀함이 있다. 판타지한 키보드 라인과 최루성 짙은 기타톤, 그리고 특이한 보컬의 목소리마저 영락없는 Summoning이었다. Elffor의 음악은 모든 트랙 하나하나가 죄 훌륭하다. 메탈스러운 곡이던 앰비언트스러운 곡이던 하나같이 심금을 울리며, 귀를 솔깃 세워 들을 수 밖에 없는 음악을 들려준다. 여느 다크앰변 밴드가 표현해내는 난해함과 그로테스크함과는 거리가 먼 이지리스닝 계열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혹시나 Dark Ambient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블랙메탈 애호가가 Elffor의 음악을 쉽게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단언컨대 절대로 놓쳐선 안되는 음반이다.
Elffor는 Eol이라는 스페인 사람의 원맨밴드로써 이 친구는 Suffering Down에서 키보드 플레이어라고 하는데, 나는 Suffering Down이란 밴드의 음악을 들어본적이 없어 비교를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참고삼아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Suffering Down보다 Elffor를 훨씬 더 치고 있더라.

2003/04/20







밴드 : ELFFOR
타이틀 : From The Throne Of Hate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Auto-Ekoizpena
년도 : 2004
국가 : Spain
스타일 : Medeival Fantasy Black Ambient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ELFFOR같이 한번이라도 정을 심하게 줬던 밴드가 새 앨범을 낸다는 소식을 듣는다거나 실제로 메일오더 싸이트에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다는 것은 해외에 주문한 CD가 사무실 책상위에 놓였있는 것을 발견할 때의 반가움에 비할만 한데, ELFFOR의 경우는 그 정도가 훨씬 더 한 것이 이 밴드는 ELFFOR와 관련한 모든 아이템들을 자주 제작하여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말인즉슨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영원히, 아니면 비싼 지불을 하고 구할 수 밖에 없다란 얘기가 된다. 실제로도 지금 ELFFOR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게 되면 CD와 T셔츠등 이미 모든 아이템들이 "Sold Out!"되어버린 상태인데, 모르겠다. 어쩌면 나혼자 이 ELFFOR란 밴드에 대해 유난히 오버하는지도... 어쨌거나 발매 소식을 안지 한참 지났음에도 좀처럼 단골 싸이트에 나타나지 않아 매우 조바심을 내던 중에, 결국 눈에 띄여 다시 ELLFOR의 음악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매우 다행이다.
만약에 ELFFOR의 음악을 들어보고 관심이 많아지거나 일종의 팬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이 앨범은 아마 ELFFOR의 앨범중 최고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SUMMONING의 색깔이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전작에 비해 메탈스러운 느낌을 더욱 더 강화했다. 강화했다라기보다는 앰비언트 풍의 트랙보다 메탈 풍의 트랙이 더 많다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역시 키보디스트 출신의 프로젝트 밴드답게 듣는 순간 매몰되어버리는 신디사이저의 멜로디와 분위기는 역시 기대한 이상이다.

2005/04/23







밴드 : ELFFOR
타이틀 : The Unblessed Woods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d
년도 : 2006
국가 : Spain
스타일 : Medeival Fantasy Black Ambient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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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for의 세번째 앨범까지 듣고 나서 솔직하게 이런 생각을 했었다. '이런 타입의 음악에서 과연 참신한 느낌의 신곡들을 더 들을 수 있게 될까?'라고... 그 말인즉슨 네번째 앨범이 나오더라도 그리 큰 기대를 갖게 되지는 않을거라는 의미다. 물론 실망을 예상하는 건 절대 아니다. 음악의 퀄리티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놀라움과 신선함에 대한 기대감 말이다. 2006년에도 어김없이 네번째 앨범이 발매되었다. 해마다 앨범을 발매한 것은 아니지만 내 기준에서 볼때는 해마다 한장씩 입수하게 된 것이다.
더이상 놀라게 되지는 않을거라는 스스로의 예상을 스스로 비웃고 나는 또 한번 Elffor라는 밴드가 주는 마법같은 음악에 놀라움 감동을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Elffor의 신디사이저 트랙들은 다크앰비언트라기보다 다크웨이브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신비스러우며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주는 키보드 트랙들은 대부분 절정 부분에 다다라 자연스레 블랙메탈 톤으로 넘어가는데 그 진행이 매우 드라마틱하고 자연스럽다. 거의 모든 트랙들이 다 아낄만하다. 메인 밴드인 Suffering Down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이 Eol이란 친구의 창작욕은 왕성하기만 하다. 그냥 왕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천재적이란 것이 더 메리트겠지만 말이다.
Elffor의 모든 음반이 달랑 500장 한정반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모르던 사실이다. 한정반일거란 생각은 했지만 겨우 500장일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500장 치고 내 눈엔 꽤 자주 보였었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이런 희소성 때문에 Elffor의 음반을 접해볼 기회가 없던 Elffor의 팬들, 아니 블랙메탈 팬들에게는 나름 희소식이 있더라. Elffor의 모든 앨범을 Northern Silence Productions이 재발매 한다란 사실이다. 이미 훌륭한 로스터들을 많이 보유한 이 레이블에 또 하나의 걸출한 로스터가 가입하게 된 것이다.

2007/02/08







밴드 : ELFFOR
타이틀 : Into the Dark Forest... (Limited)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Northern Silence Productions
년도 : 2007
국가 : Spain
스타일 : Medeival Fantasy Black Ambient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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