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ENSEPULCHRED
타이틀 : Suicide In Winter's Moonlight
포맷 : CD
코드 : AKR-020
레이블 : Autopsy Kitchen Records
년도 : 2006
출신 : USA
스타일 : Atmospher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ENSEPULCHRED
타이틀 : The Night Our Rituals Blackened The Stars
포맷 : CD
코드 : AKR-015
레이블 : Autopsy Kitchen Records
년도 : 2006
출신 : USA
스타일 : Atmospher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키보드와의 협연이 놀라울 정도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로우 블랙 메탈 음반. 오래전에 Manes의 데뷔 앨범이 아마도 이런 식의 스타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약간은 언밸런스한 듯 하면서 희안하게도 분위기가 잘 맞물려져 얼마간 프로그레시브하게도 여겨졌던 그런 로우블랙 메탈인 것이다. 원래는 The Blood of Transylvania라는 어처구니 없으리만치 유치한 이름으로 데모를 발표하다가 정신을 차렸는지 이 데뷔 앨범을 내기 직전 Ensepulchred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뭔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Ensepulchred도 사실 그닥 멋있어 보이는 이름은 아니다. 아무튼 이름은 그렇다치고 이제 음악 얘기를 해보자.
Ensepulchred의 음악은 한마디로 듣는 동안 감탄사 연타가 난무하는 매우 감동스러운 앨범이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가 아닌 기대를 했었어도 충분히 그 기대를 집어삼키고 남을만한 퀄리티를 지닌 음반이란 것이다. 아쉬운 점을 억지로, 일부러, 굳이 끄집어 내자면 귀에 확 꽂히는 멜로디가 없다는 것인데, 뭐 이런 음악 나중에 기억해서 흥얼거리려고 듣는 것도 아니고 곡 제목 기억해뒀다 누구한테 이 노래 들어봐라 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닥 큰 문제점은 아니라고 본다. 사운드? 키보드 소리가 어느때 거슬리기도 하지만 블랙메탈 들으면서 이런 거 크게 문제 삼으면 얘네들한테 칼 맞거나 집 방화될지도 모른다. 바로 앞전에 썼던 Terror Throne과는 참으로 비교되는 미국 밴드였다.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