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ENTHRONING SILENCE
타이틀 : Unnamed Quintessence of Grimness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Westwall Productions
년도 : 2002
국가 : Italy
스타일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ENTHRONING SILENCE는 이태리 출신의 밴드로써 최근 들었던 음악중 가장 기대 이상의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였다. 왠지 뻔한 음악을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뻔한 밴드 이름이 이 밴드의 실제 퀄리티를 잡아먹는데는 일등 공신일 수 있겠지만, 이 밴드의 음악은 그 누가 들어봐도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을 분명 할거라 생각한다. 이 밴드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혹은 뭐 괜찮은 음반 없나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익히 이름이 알려져 있는 밴드들을 몇 팀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그 밴드들은 ENTHRONING SILENCE의 음악을 가늠하기에 충분히 도우이 되고도 남는 밴드들임은 물론이다.
ABYSSIC HATE, FORGOTTEN TOMB, KROHM, XASTHUR, 그리고 SHINING등을 대표적인 밴드로 열거해 볼 수 있겠는데, 이 밴드들의 특징을 얘기해 볼 때 빼놓을 없는 것으로 Grimness란 걸 들 수 있다. 좀처럼 한국어로 해석이 쉽지 않은 이 단어는 Atmosphere와 함께 모든 로우블랙메탈 밴드들이 가져야 할 주요 덕목으로 꼽히는 요소로써 이 두가지만 충족시킨다면 대부분 다 명반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지금 소개하는 이 음반도 마찬가지다. 원래는 2002년도에 Sombre Records에서 LP로만 발매되었다가 최근에 Westwall Productions에서 CD로 복각한 음반이다. 2004년도에 발표된 두번째 앨범 'A Dream of Nightskies' 역시 LP로만 발매되어 벌써 솔드아웃 상태라고 한다. CD로 누군가 찍어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이 밴드는 MORTUARY DRAPE의 핵심 멤버 두명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라고 하는데, MORTUARY DRAPE의 음악을 들어본 적은 없다. ENTHRONING SILENCE를 알고 난 후에는 당연히 MORTUARY DRAPE의 음반도 want list에 올려놨다.

200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