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EQUILIBRIUM
타이틀 : Demo 2003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3
국가 : Germany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Equilibrium의 첫번째 발매작이자 자주제작반 데모인데 그 수준이 데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하이클래스급이다. 독일 출신의 5인조 (현재는 4인조) 혼성 밴드로써 스스로 칭하길 Epic Dark Metal이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이런 스타일을 그냥 쉽게 심포닉 블랙메탈 정도로 부르고 있으며, Equilibrium의 음악은 그 범주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유명한 밴드의 이름을 거론하면 비교해 보자면 Graveworm 정도라고나 할까. 그 서정성이라든지 멜로디 감각, 그리고 화려한 키보드로 풍부한 앳트모스페릭을 만들어내는 음악 스타일은 무척이나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Equlibrium의 음악은 소위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 하는 장르의 특성을 어느 정도 차용하고 있는 듯 보인다. 사실 정확한 근거같은 건 없지만 이 밴드의 멤버중 한 두명은 원래 멜로딕 메탈을 했다라는 얘기를 멤버중 누군가와 채팅을 하면서 들었던 것 같다. 그만큼 멜로디라인은 죽인다란 얘기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 밴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바로 밴드 홈페이지의 배경음악이었는데, 키보드만으로 연주되는 그 다크웨이브적인 느낌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그 곡이 5번째 곡인 Heimdalls Ruf였을 것이다. 나는 대부분의 곡이 그러리라고 기대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지 않던 음악이 나오자 처음엔 적잖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난다.

2004/01/24







밴드 : EQUILIBRIUM
타이틀 : Turis Fratyr
포맷 : CD
코드 : BA-008
레이블 : Black Attakk
년도 : 2005
국가 : Germany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Equilibrium의 음악은 냉정하게 말해 정말로 뻔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귀에서 그 음악을 떼기가 힘든 스타일의 음악이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느꼈던건 Equilibrium이 아마 핀란드 밴드였더라면 분명 Spinefarkm Records에서 발매되었을 건 불을 보듯 빤하다라는 것이다. (메탈아카이브 리뷰에서 문구였는데, 너무 내 생각이랑 똑같아서 인용) 데모를 평했을때와 똑같이 이번 앨범에서도 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요소를 발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말달리는 비트감에 사실감 있는 멜로디와 뚜렷한 기승전결의 진행등 이런 요소들이 이 밴드의 음악을 클리쉐하게 들리게 하는 경향은 있어도 듣기 좋은 음악의 필수적인 요소들이란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Equlibirium같은 밴드는 어떤 소식이든 새로운 소식이 늘 반갑다. 이 밴드를 알게 된건 그 누구에게로부터도 추천 받아서가 아닌 순전히 나 스스로 인터넷을 뒤져서였기 때문이다. 정규 앨범도 발매하지 않은 밴드를 인터넷 만을 뒤져 알게 되고 음반을 공동구매해 소개했다라는 것 자체가 요즘엔 너나 할 것 없이 다 하는 일이라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뿌듯한 일인 것이다.

200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