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ESTRADASPHERE
타이틀 : Palace of Mirrors
포맷 : CD
코드 : TE-077
레이블 : The End Records
년도 : 2006
출신 : Canada
스타일 : Progressive Metal
앨범애착도 : 6/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특이한 종류의 음반을 수시로 발매하는 The End Records라지만 Estradasphere의 음악은 낯선 것을 넘어서 이게 과연 The End라는 익스트림 메탈을 전문으로 다루는 레이블에서 발매된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생소한 스타일이다. 물론 '메탈'이란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아방가르드' 혹은 '하이브리드'라는 요소에 거의 묻혀져 있는 관계로 이를 익스트림 음악으로 구분짓는 다는 것은 얼마간의 억지가 필요할 듯 싶다. 'Romanian Gypsy Metal'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온갖 종류의 잡다한 장르가 혼재되어 있는 하이브리드 음악이다. 바이올린, 비올라등의 각종 현악기가 중심이 된 재즈 형태의 음악에 템포 조절이라든지 색다른 악기의 편성 등으로 순간순간 70년대 흑백영화의 사운드 트랙 정도 될 법한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이 앨범의 수준이 세간에서는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는지, 혹은 The End ReEcords가 이 앨범을 발매하면서 얻게 될 명성이 얼마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취향 자체가 '락 & 메탈'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나로써는 도저히 정을 붙일 수 없는 스타일인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