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FINCH
타이틀 : What It Is to Burn
포맷 : CD
코드 : DM-8592
레이블 : Drive-Thru Records
년도 : 2002
출신 : USA
스타일 : Emo Core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Finch의 역사는 Randy Strohmeyer라는 한 청년에 의해 시작되는데, 단순한 Drvie Thru Records의 광팬이었던 그가 줄기차게 레이블의 사장인 Richard Reines과 접촉하고 자신의 음악적인 마인드를 공유하면서 현재는 자신이 존중해마지 않던 Drive Thru Records의 당당한 로스터가 된 것이다. Drive Thru Records는 비슷한 이모코어, 이모펑크 계열의 레이블 중에서도 유난히 멜로디 감각이 뛰어난 밴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밴드로 A New Found Glory, Dashboard Confessional, RX Bandits 그리고 이 Finch를 꼽을 수 있겠고 이것은 이들의 정식 데뷔 앨범이다.
동종 계열의 다른 밴드 즉, Poison The Well이나 Glassjaw같은 밴드보다 Finch의 음악은 상당히 멜로디 중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코어라기보다는 펑크쪽에 가깝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이런 비교는 앞선 밴드들과의 비교일 뿐이다. 반대로 Get Up Kids라든지 Jimmy Eat World같은 밴드와 비교해 보자면 Finch의 음악은 펑크보다는 코어에 가깝다랄 수 있다. 이러한 어중간함(?)은 Letters To You라든지 Perfection Through Silence등의 곡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Finch의 음악이 매우 뛰어난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다. 그런 멜로디와 감성에 푹 빠져들면서 즐길 수 있는 코어 음악이란 게 바로 Finch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다.

200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