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FINSTERWALD / BILSKIRNIR
타이틀 : Rammbock / Totenheer
포맷 : CD
코드 : MMM-015
레이블 : Millenium Metal Music
년도 : 2003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 Nidhoggr과 Hraswelgr라는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Finsterwald 역시 독일 출신의 밴드인데 이 앨범에서는 Bilskirnir의 원맨이랄 수 있는 Widar와 누군지 알 수 없는 Fafnir라는 인물이 기타를 쳐줬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 스타일이 Bilskirnir와 상당히 비슷하다. 이들도 NS 계열에 속한 밴드인지 정확한 파악은 되지 않았지만 Widar와 무지하게 친한 듯 하고 Graveland의 곡을 커버한 걸로 봐서는 얘들도 한패임이 분명한 것 같다. Finsterwald의 음악 스타일 역시 어느 정도의 수준은 되는 앳트모 로우블랙 메탈인데, 앞선 Bilskirnir와의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된다. 일단 사운드가 Bilskirnir에 비해 상당히 뭉뚱그려져 있는데, 이 톤으로만 처음부터 앨범 전체를 들었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이미 앞서 더 괜찮은 사운드의 음악을 들은 뒤라 얼마간의 손해는 감수해야 할 것 것 같다. 8/10
* 처음에 Bilskirnir의 이름을 접하고 음악을 듣게 되었을때 가졌던 이 밴드의 매력은 '다듬어지지 않은 아마츄어리즘'이거나 '풋풋한 날것 그대로인 신진밴드의 가능성 있는 시도' 정도의 느낌 뿐이었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에 앳트모스페릭 로우블랙이란 씬에서의 Bilskirnir라는 이름은 어느덧 확실한 색깔과 고유의 퀄리티를 지닌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두번째 접하게 되는 Bilskirnir의 발매작은 비록 정규 풀렝쓰 앨범이 아닌 스플릿 앨범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놀랄 정도의 성장을 증명해 주고도 남는 역작이랄 수 있다. 이 스플릿에 네곡을 헌납했는데 이 중에는 'Gebrechlichkeit'라는 타이틀을 가진 Burzum의 커버곡이 있다. 다른 곡들과 어떠한 이질감도 느낄 수 없던 걸로 보고 이 Bilskirnir란 밴드가 Burzum으로부터 받은 영향의 정도를 감지할 수 있었다. 10/10

200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