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GALADRIEL
타이틀 : The Mirror Of Ages
포맷 : CD
코드 : DOOM-01-010
레이블 : Unknown Territory
년도 : 1999
출신 : Slovak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GALADRIEL
타이틀 : Oblivion
포맷 : CD
코드 : UT-006
레이블 : Unknown Territory
년도 : 2000
출신 : Slovak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메리에게만 뭔가 있는게 아니다. 동구권에도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라는 어설픈 비교를 하고 싶진 않지만, 근래 들어 접하게 되는 이 지역 출신들의 음악을 접하면 접할수록 정말 뭔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마도 아직 완전한 자본주의에 익숙치 않아, 유럽쪽의 역량있는 레이블을 만나기가 꽤나 어렵지 않을까 하는(물론 코리아만 하겠냐마는...) 이들의 상황을 고려해볼때 아직 채 발굴되지도 않은 밴드들이 엄청날것 같다. 그러나 반대로 이말을 거꾸로 생각하면, 역량있는 레이블을 만난 동구권의 밴드들은 운좋게도(?) 몇몇 레이블들의 장삿속에 놀아나고 있다라는 말도 성립된다. "계약해주는 것도 감지덕지인줄 알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까? 비즈니스에 관련된 그 유통방식이나 그 내막에 대해 알 길은 없지만, 몇몇 이들과 관련된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Galadriel은 틀림없이 그들의 레이블인 Unknown Territory에 꽤나 당한것 같다. Oblivion은 벌써 이들의 세번째 앨범이다. 그것도 모두 Unknown Territory에서만 말이다. Unknown Territory라면 그래도 꽤나 유명한 영국레이블인데 아마도 Galadriel을 수준 이하의 밴드로 취급해서 그다지 서포팅을 해준것 같지 않다. 앨범의 초판을 몇장 안찍어준다든지 하는등... 하긴 레이블 자체에 돈이 별로 없을수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급기야 밴드는 그 레이블과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는데, 단연코 나의 의견을 얘기하자면 Unknown Territory는 큰 대박 하나 놓친것이다.
Galadriel은 이전에 소개했던 Ethereal Pandemonium과 같은 슬로바키아 출신이며, 이미 많은 밴드들이 울궈먹은 톨킨의 반지전쟁에 나오는 요정의 이름을 밴드명으로 전했다. 95년도 결성, 여타 다른 밴드들이 몇년동안 앨범한장 못내는것을 감안할때 비교적 빠른편인 2년만에 데뷔앨범을 냈다. 이듬해 98년에 바로 또 두번째 앨범을 내고, 3집인 Oblivion을 올해 발표했다. 이 세번째 앨범은 세 앨범중 가장 맘에 안드는 앨범자켓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그 내용물은 대단히 훌륭한 음반이다. 둠메탈 혹은 고딕메탈로 분류할 수 있는 Galadriel의 음악은 상당히 헤비하고, 독특한 질감을 드러낸다. 우려와는 달리 녹음의 질도 대단히 우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작곡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작곡능력이 뛰어난지 안뛰어난지 어떻게 아냐고? 들어봐서 매우 좋다고 생각되서 그런 판단을 내렸다. ^^ 템포변화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능력도 훌륭하고, 트윈기타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타리프나 애들립이 상당히 헤비하며, 어린아이의 목소리 같은 여성보컬 Witch의 목소리도 대단히 귀에 잘 들어박힌다. 무엇보다 이들의 멜로디 구성능력은 대단하다. 귀에 착착 감기는 것은 물론이고, 쉽사리 싫증도 나지 않는다. '나이에 비해 상당한 역량을 자랑하는' 따위의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16살때부터 Galadriel에 몸담고 있는 Tomax의 리드기타 솜씨는 나이고 뭐고간에 대단히 노련하고 감각적이다. 이 앨범은 여러가지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음반임에는 틀림없다. 연주솜씨면 연주솜씨, 작곡능력이면 작곡 능력, 녹음이면 녹음, 보컬이면 보컬, 멜로디면 멜로디등등 뭐하나 나무랄점이 없이... 는 아니지만, 앨범자켓만 빼고는 모든 면이 우수하다. -.-
'뭐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곡들이 훌륭하다'라는 말은 '특별히 뛰어난 곡은 없어'라는 말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 앨범은 뭐하나 빼놓을 수 있는 곡이 없다.
한가지 장점으로 밀고 나가는 밴드의 음악은 듣기에는 좋으나 금방 싫증이 난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가지 장점들만을 골라다 놓은 음악을 하는 밴드의 음악 역시 듣기에는 좋지만, 별로 새로울 것이 없다. 그러나 Galadriel의 경우는 자신들만의 스타일에 이미 여러가지 요소들을 녹여 놓은 듯해서 싫증도 안나고, 아이덴티티도 확고하다. 이들의 음악은 그냥 듣다보면 그 변화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진행되서 복잡한 변화를 하고 있다라는걸 눈치 채기 힘들다. 억지스럽게 곡을 대작으로 만들려는 밴드들의 곡은 조금 지겹고 거북하다. 반대로 단순하게 밀어붙이는 음악은 지겨운것보다 더 싫다. 펑크나 모던락이라면 몰라도... (펑크나 모던락은 단순할수록 좋다.) 결론은 Galadriel의 음악은 지겹지도 거북하지도 않다라는 것.

2000/11/13







밴드 : GALADRIEL
타이틀 : From Ashes & Dust
포맷 : CD
코드 : MAP-035
레이블 : Metal Age Productions
년도 : 2002
출신 : Slovak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슬로바키아 출신의 고딕/둠메탈 밴드 Galadriel의 네번째 앨범으로 세번째 앨범인 'Oblivion'을 들어본 지가 상당히 오래된 관계로다가 이들이 정확히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기억나는 건 그들의 음악을 꽤 마음에 들어했다란 것이었는데, 워낙 오랜 시간동안 - 그 사이에 새로 알게 된 밴드와 구한 음반이 얼마인가... - 뇌리에서 잊혀져있다보니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이번 음반은 처음 듣는 밴드의 음악같이 감상하기로 마음 먹었다.
Ork라든지 Uruk-Hai, Sauron등의 이름을 가진 밴드들의 음악은 매우 사악하고 투박하고 거칠다. 반면 Rivendell이라든지 Loth Lorien같은 밴드들의 음악은 비교적 선량한(?) 멜로디와 분위기를 낸다. 반지의 제왕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이름에서 느껴지는 선악대비에 어느 정도는 익숙할 것 같다. Galadriel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건 말 그대로 Galadriel스럽다. 비교적 착한 음악을 한다. 하지만 이 밴드의 음악은 보통의 우리가 알고 있는 판타지 음악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초기의 음악은 앨범 커버에서부터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내려 많이 고심한 모양이지만 네번째 앨범에 이르러서는 평범한 고딕메탈에 다름 아닌 밴드가 되었다. 동구권 고딕/둠의 스테레오타입 같은거라고나 할까? 그 수많은 밴드들 중에서 결코 두각을 나타낼 수는 없을 것 같은 평범함에 파묻혀 버리고 만다. 'Oblivion'을 들었던 그 때 그 시절에 들었더라면 'Oblivion'보다 훨씬 더 맘에 드는 앨범이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이런 스타일의 음악은 굳이 Galadriel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2004/01/30







밴드 : GALADRIEL
타이틀 : Empty Mirrors of Oblivion 1995-1999
포맷 : 2CD
코드 : MAP-055
레이블 : Metal Age Productions
년도 : 2005
출신 : Slovakia
스타일 : Doom &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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