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GRAVESPAWN
타이틀 : Thus Reigns the Imperial Order of Tartaros
포맷 : mCD
코드 : NER-010
레이블 : Nerbilous Productions
년도 : 2004
국가 : USA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7.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다른 Nerbilous Productions의 앨범들과는 달리 이 앨범은 버젓이 인트로까지 수록되어 있는 풀렝스 앨범으로 총 런닝타임이 무려 44분을 상회한다. 그렇다고 시디 가격이 더 비싼 것도 아니어서 처음 시디를 받아보고 상당히 의외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음악도 나쁘지 않다. Gravespawn은 미국 출신의 밴드로써 Rellik Sephiroth라는 인물이 중심에 선 3인조 밴드다. 이 앨범은 이들의 첫번째 데모 앨범을 Nerbilous에서 재발매 한 것인데, 다른 릴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날보다 훨씬 뽀대나는 앨범 커버로 새로이 디자인 된 앨범이다. 이 앨범을 만들어질 당시만해도 Rellik Sephiroth의 원맨 밴드였으나 이후 두번째 데모인 'Forged in the Malice of Stygian Fire'에는 풀타임 멤버들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혼자가 되었다고 한다. Gravespawn의 음악 스타일은 당연히 초절정 언더그라운드 로우블랙이다. 처음에는 쓰래쉬에서 영향받지 않았나 싶은 기타 리프들이 귀에 간간이 띄었는데, 트랙의 수가 지날수록 그런 경향은 사라지고 진정으로 '그림'한 사운드가 앨범을 지배하기 시작하는데, 그 음악적 수준, 아니 개인적인 호감도는 앞서 들었던 Bleak Forest와 삐까삐까하다.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