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KEEP OF KALESSIN
타이틀 : Through Times of War
포맷 : CD
코드 : AV-026
레이블 : Avatgarde Music
년도 : 1997
국가 : Norway
스타일 : Norwegi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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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이나 팬진의 리뷰들을 보면 노르웨이 출신 밴드가 아님에도 '노르웨지안 블랙메탈 스타일'이란 단어를 흔히 접할 수가 있는데, '아이리쉬 팝'이나 '스웨디시 멜로딕 데스메탈'같은 것과 똑같은 맥락이라고나 할까. 지역적 특색이 음악적 특색으로 고정화될때까지 얼마나 많은, 그리고 양질의 밴드들이 나와야 하는지는 쉽게 상상해볼 수 있다. 노르웨지언 블랙메탈이 하나의 장르로도 불리워질만큼 90년대 중후반은 그야말로 노르웨이 출신 블랙메탈 밴드들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Keep Of Kalessin은 그 노르웨이 블랙메탈 씬의 초기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 밴드인데, Emperor나 Dimmu Borgir, Mayhem, Darkthrone, Satyricon, Burzum등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많은 스타급 밴드들에 비해 그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상대적으로 발매작이 적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음악만을 놓고 보자면 절대로 홀대를 받을만한 퀄리티가 아니기 때문이다. Satyricon과 Bloodthorn의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는 밴드는 이 데뷔앨범에서 비장감과 장엄함이 넘치는 스케일 큰 블랙메탈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는 내 머리속에 개념적으로만 잡혀있는 노르웨지언 블랙메탈의 전형같은 것으로 인식된다. 기타의 끊임없는 얼터니트 피킹과 살짜쿵 깔아주는 키보드 라인으로 현란한 앳트모스페릭을 자아내며 사악한 보컬은 거의 경지에 이르른 수준이다.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봐도 좋으리만치 수많은 블랙메탈 밴드들이 나타나고 있는 이 시점에 개인적으로는 '명반 다시 돌아보기'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재미있다.

2004/09/16







밴드 : KEEP OF KALESSIN
타이틀 : Agnen : A Journey Through the Dark
포맷 : CD
코드 : AV-042
레이블 : Avatgarde Music
년도 : 1999
국가 : Norway
스타일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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