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KRIEGSMASCHINE
타이틀 : A Thousand Voices
포맷 : mCD
코드 : BLUT-23
레이블 : Blutreinheit Productions
년도 : 2004
출신 : Poland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트렌디한 블랙메탈이 아닌 본연 그대로의 원초적인 열혈 블랙메탈 매니아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밴드가 새로이 씬에 등장했다. (인터넷에서 이들의 정보를 뒤져보니 이 밴드는 스스로 그 '씬'이라는 곳에 속해 있는 것조차 거부한다고 한다.) Kreigsmashcine은 블랙메탈의 강대국중 하나인 폴란드 출신의 밴드로 극단적인 사타니즘을 표방하는 그야말로 FM스러운 블랙메탈 밴드의 표본을 보여준다. 적어도 블랙메탈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이 정도는 되야 된다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본 앨범은 Kreigsmaschine의 첫번째 정규 앨범으로 네곡이 수록된 EP다. CD 버젼은 Blutreinheit Productions에서 666장 한정반으로 발매되었고, Goatwarex에서 바이닐 버젼으로 350장을 찍어낸 상당히 귀한(?) 음반이다. Kriegsmaschine의 음악은 블랙메탈 매니아라면 듣는 순간 그 자리에서 반할 만한 그런 수준의 음악으로 콥스페인팅도 상당히 살벌하여 보는 순간 그들의 음악 수준을 짐작케 할만한 포스가 느껴지게 된다. 이런게 바로 간지라고 할 수 있겠다.

2006/01/12







밴드 : KRIEGSMASCHINE
타이틀 : Altered States of Divinity
포맷 : CD
코드 : TOD-001
레이블 : Hate Propaganda / Todeskult Entertainment
년도 : 2005
출신 : Poland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omepage
한정반인 데뷔 미니 EP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찍고 그래서 더 많이 풀려진 앨범으로 Kriegsmashchine의 풀렝쓰 데뷔 앨범 되겠다. 그 음악은 EP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공격적이고 멜로디컬하다. 그렇다. Kriegsmaschine의 음악은 인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자비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듯 들리지만 멜로디가 매우 선명하게 살아있는 특이하다면 특이하다랄 수 있는 음악이다. 물론 멜로디라는 건 기타리프를 의미하는데, 블랙메탈에 있어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적절한 비트에 얹혀 상당한 흡입력을 갖춘 멜로디가 이들 음악의 강점이라 말할 수 있다. 여기서의 멜로디라는 것은 물론 예쁘장하고 곱게 뽑힌 멜로디라는 것과는 엄청난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클린 보컬도 두 개의 트랙에서 선보이는데 상당히 그럴싸하다. 날카로운 창끝에 육중한 무게감을 실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찔리면 훨씬 더 아플것 같은 느낌 말이다. 이 앨범은 Todeskult Entertainment의 유일한 발매작으로 폴란드의 신생 레이블이다. 아마도 밴드 멤버중의 누군가, 혹은 멤버와 아주 친한 누군가가 이 앨범의 공식 발매를 시작으로 차린 레이블이 아닐까 유추해본다.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