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LUCIFUGUM
타이틀 : On the Sortilage of Christianity
포맷 : CD
코드 : WOE-03
레이블 : Chanteloup Creations
년도 : 1999
출신 : Ukraine
스타일 : Cold Symphonic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블랙메탈 팬들에게는 Nokturnal Mortum, Hate Forest와 함께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를 잘 기억하게 만드는 밴드중의 하나인 Lucifugum의 데뷔 앨범이다. 한동안 Oath of Cirion, Anthropolatri, Witches' Sabbath등 개인적으로 괜찮게 들었던 좋은 앨범들을 발매하며 잘 나가던 것처럼 보이던 프랑스 레이블 Chanteloup Creations에서 발매된 앨범으로써 레이블이 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절판이 되어버린 비운의 앨범이기도 하다. 어떤 이에게는 오히려 행운의 앨범이 되기도 할테지만...
Lucifugum은 1995년에 Faunus와 Bal-a-Myth에 의해 처음 결성되었는데, 밴드의 종교적, 정치적 성향 때문에 결성 이후로 끊임없이 경찰의 간섭을 받기 시작해 공연도 수차례 취소되고 구류도 며칠씩 살았다는 얘기가 있다. Nokturnal Mortum과도 유달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앨범 작업에도 많은 협조를 받았는데 더 이상은 친구가 아니라고 하는 걸 보니 크게 한번 싸운 것 같기도 하다.
Lucifugum의 음악은 우크라이나 대다수의 블랙메탈 밴드들의 음악이 그렇듯 약간은 조악하지만 나름의 인디적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녹음이 대단히 매력적인 음악이다. 지글지글 구질구질한 사운드와 아이러니하게 깔끔한 멜로디의 키보드와의 조화가 상당히 이색적인데, 어느 정도는 Nokturnal Mortum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오리지날 타이틀 명은 'Nakhristikhryaschakh'라고 한다.

2005/02/09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Instinct Prevelance
포맷 : CD
코드 : DHR-008
레이블 : Dark Horizon Records
년도 : 2001
출신 : Ukraine
스타일 : Cold Symphonic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절대 스페인 출신이 아닌 우크라이나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 Lucifugum의 두번째 앨범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데뷔 앨범인 'On the Sortilage of Christianity'보다도 이전의 발매작인 'Path of Wolf'(1996)와 'Fire of Hatred for Sky'(1997)를 합본한 앨범이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구권 지역에서 테입으로만 유통되던 두 장의 앨범을 국제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Dark Horizon Records에서 복각해 시디로 만든 앨범인 것이다. 하지만 'Instinct Prevelance'가 합본반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이 앨범을 Lucifugum의 두번째 공식 앨범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개인적으로 Lucifugum의 앨범중 가장 처음 접한 앨범이기도 한지라 꽤 애정을 갖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결정적으로 이 앨범을 통해 스페인 Lucifugum과 전혀 다른 밴드라는 걸 처음 알았다.
이 앨범에서부터 - 그러니까 엄밀히 따지자면 밴드의 거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 Nokturnal Mortum의 멤버들이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Nokturnal Mortum의 실질적 리더인 Knjaz Varggoth와 현재 Munruthel, Runes of Dianceht등의 프로젝트 등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Munruthel, 그리고 Nokturnal Mortum다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핵심이랄 수 있는 키보디스트 Saturious등이 참여했다.
두 개의 앨범이 합쳐진 만큼 녹음된 사운드 톤이 확실히 다르긴 한데, 두 가지 느낌 모두 괜찮았다. Lucifugum의 모든 시디는 발매 레이블이 모두 다르다는 것인데, 이 앨범 부터는 모두 현존하는 레이블이기 때문에 구하기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

2005/02/09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And The Wheel Keeps Crunching...
포맷 : CD
코드 : OSMCD-009
레이블 : Oskorei Productions
년도 : 2002 / 2005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Lucifugum의 세번째(?) 앨범으로 알려져있는 앨범으로 원래는 알아먹을 수 없는 언어로 씌워진 타이틀로 테입 발매다. 원래 Lucifugum과 계약되어 있는 오리지날 레이블인 Propaganda Records의 사장은 Igor Naumchuk라는 인물인데, 오리지날 멤버가 다 빠져나가버린 현재의 Lucifugum을 이끌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러고보면 Lucifugum이란 밴드는 이들에게 있어 단순히 개인의 취향에 맞춰진 밴드라기보다는 그야말로 목적성을 가진 상징적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Propaganda의 레이블 홈페이지에 가보면 그러한 상징성이 잘 드러난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 홈페이지에는 흥미진진한 읽을 꺼리가 꽤 많아서 시간을 죽이는데는 그만이다.
지하실 같은 공간에서 녹음한 듯한 사운드 밸류는 구리다기보다는 Lucifugum 특유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초기의 앨범임이 틀림없다는 심증을 갖게 되는 것은 키보드의 울림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인데, 이때만 해도 틀림없이 Nokturnal Mortum 출신의 키보디스트 Saturious의 손맛이 느껴진다. 그렇다라는 얘기는 이때만해도 Nokturnal Mortum과 사이가 괜찮았다라는 얘기인 것이다. 본 앨범은 Die Unaussprechlichen Kulten Editions라는 프랑스 레이블에서 이미 2002년도에 발매된 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 도는 물량은 요즘 동구권의 컬트한 음반들을 재발매하는데 재미를 붙인 러시아의 Oskorei Music에서 2005년에 발매한 버젼인데, 두 버젼의 트랙리스트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마 mp3족들에게는 트랙 맞추느라 짜증나는 아이템일수도 있겠다. 오리지날 테입은 5트랙, DUKE버젼은 7트랙, Oskorei 버젼은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2005/09/21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Stigma Egoism
포맷 : CD
코드 : DKCD-033
레이블 : Drakkar Productions
년도 : 2003 / 2004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동구권 출신 밴드들의 디스코그래피가 난잡하다 난잡하다 하지만 이 Lucifugum만큼 난잡한 밴드가 또 있을까? 인터넷으로 정보를 있는대로 뒤져 순서를 껴맞춰보긴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 게다가 최근에 Lucifugum의 새로운 앨범들이 속속들이 발매되고 있는데, 걔중 글자 그대로의 신보는 거의 없고 모두 예전의 테입버젼들을 시디로 복각한 것들이라 디스코그래피를 정리하기에는 더욱 더 어렵다. Lucifugum의 디스코그래피 정리가 가장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는 재발매 버젼들의 타이틀과 앨범 커버들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오리지날 앨범 타이틀은 읽을수조차 없는 러시아 언어 - 이게 러시아어인지도 모르겠다. - 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기저기 정보들을 긁어모아 꿰어맞춘 결과 이 앨범이 Lucifugum의 공식적인 네번째 앨범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Bal-a-Myth가 죽은 이후 Faunus 혼자 작업해 낸 최초의 앨범이기도 하다. 저 유명한 Drakkar Productions에서 발매를 했는데, 전혀 Lucifugum스럽지 않은 디지팩 버젼으로 발매가 되서 그런지 시디 자체가 조금 생뚱맞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물론 오리지날 테입 버젼의 앨범 커버는 지금 보이는 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음악은 이들의 초기 음악답게 자글대는 우크라이니안 기타톤(?)이 인상적인데, 키보드의 비중이 전작들에 비해 줄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들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페이건스러운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 역시 과연 Lucifugum 스럽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Lucifugum의 음악이라면 일단 마음속에서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에게는 왠지 진정성이라는 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Lucifugum의 음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음악을 깊이 따지고 말고 하는 류의 사람들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그냥 나처럼 Lucifugum이기 때문에 일단은 들어줘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게 생기지 않을까? 물론 매번 만족스럽다라는 조건이 깔려있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2005/09/21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On Hooks To Pieces!
포맷 : CD
코드 : FPG-12
레이블 : Oaken Shield
년도 : 2003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7.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Lucifugum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이다. 어느 시점에서부터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지만 Drudkh, Definition Sane등의 밴드에서 뮤지션으로써의 길을 착실히 걷고 있는 Yuriy Sinitsky와 Igor Naumchuk이라는 인물이 Lucifugum이라는 밴드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당황스럽게도 현재의 Lucifugum은 오리지날 멤버인 Faunus와 Bal-a-Myth가 부재중인 채로 나중에 들어온 사람들로만 유지되고 있는 밴드가 되었다. (최근에 Igor Naumchuk의 와이프 역시 Lucifugum의 멤버로 가입했다는 썰이 있다.) Bal-a-Myth가 2002년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절망한 Faunus 역시 음악계를 떠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와 종교에 관한 Lucifugum의 신념(?)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니 후임 멤버들도 여간한 것이 아닌가보다.
이 앨범은 Oaken Shield라는 인터내셔날한 네트웍이 꽤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레이블에서 발매된 것인지라 아마 모르긴 몰라도 Lucifugum의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 혹은 팔리고 있는 - 앨범이 아닐까 싶다. 이 앨범을 듣고 있자면 이 밴드도 확실히 초기때와 많이 변했구나란 걸 느끼게 되는데 사운드 프로덕션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꽤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렇다라는 얘기는 Lucifugum의 음악이 주던 매력이 많이 감소했다라는 얘기도 된다. 그렇다고 해도 Lucifugum은 여전히 Lucifugum스럽긴 하다.
발매년도가 2003년이지만 이 앨범은 원래 Ancient Nation Records란 곳에서 2001년 'Na Kryuchya Da V Klochya'란 타이틀을 가진 테입 포맷으로 발매되었다. 그러니까 Bal-a-Myth가 자살하기 전에 마지막 녹음을 했던 음반이기도 한 것이다.

2005/02/09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Back to Chopped Down Roots
포맷 : CD
코드 : BN-666608
레이블 : Black Metal.Com
년도 : 2003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이 앨범은 Lucifugum의 통산 여섯번째(?) 앨범으로 Blackmetal.com에서 발매되었는데, Lucifugum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이블을 선택했다는 느낌마저 든다. 오리지날 멤버들과는 상관없이 새로이 대체된 멤버들로만 작업이 이루어진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Lucifugum의 초기 사운드로 회귀한 듯한 느낌의 음악을 들려주어 이전의 앨범들보다 더욱 Lucifugum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기에 비해 키보드 사운드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자글자글 대는 기타톤과 히스테릭한 보컬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매력이 상실되어 간다는 게 상당히 아쉽다. 자글자글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기타줄을 후리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해야 하건만 후반부의 곡들은 정갈하다고까지 느껴지는 정확한 기타리프들이 등장한다. 다른 밴드도 아니고 Lucifugum에게 이러 스타일의 연주법은 마이너스적인 요소라고 생각된다. 데뷔 앨범과 거의 비슷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후반부의 곡들 때문에 얼마간 점수가 깎여버린 앨범이 되었다.
네번째 앨범인 '...А Колесо Все Скрипит...'은 테입만 취급하는 Propaganda라는 레이블에서 발매된 관계로 구할 수가 없었다. Lucifugum의 다른 앨범들처럼 이 앨범도 언젠가는 보다 인터내셔날한 레이블에서 시디로 재발매되기를 바랄 뿐이다.

2005/02/09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Sociopath: Philosophy Cynicism
포맷 : CD
코드 : BM.C-666-09
레이블 : Black Metal.com
년도 : 2005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Gates of Nocticula
포맷 : CD
코드 : OSMCD-007
레이블 : Oskorei Productions
년도 : 2004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1996년도 녹음된 Lucifugum의 첫번째 데모를 재발매한 앨범이다. 그러니까 모든 Lucifugum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첫번째 발매작이란 얘기가 되겠는데, 실제로 발매된 적은 없다하니 '비공식'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붙여야 할 것이다. Lucifugum의 모든 앨범들이 다 괜찮은 수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더 애착이 가는 것은 초기의 앨범들이니만큼 'Gates of Nocticula'에 대한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겠다. 뭐 사운드가 얼마나 구릴까라는 불안감도 없잖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대보다 훨씬 안정된 사운드인지라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만해도 Lucifugum은 사실상 밴드로써의 안정적인 멤버 구성이 제대로 갖춰지질 않았다고 하는데, 앨범 녹음 세션은 Bal-a-Myth와 Faunus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Nokturnal Mortum의 멤버에 의해 이루어졌다. 물론 라이브 공연 세션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가장 초기의 앨범이니만큼 키보드의 비중이 눈에 띌 정도로 확연한 곡들이 있는데, 확실히 그 곡들이 다른 트랙들에 비해 좋다. 전반적인 사운드의 멜로디를 리드하는 악기가 키보드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데, 마치 라이브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사운드 톤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오리지날에는 없는 라이브 트랙을 보너스로 껴넣어줘서 들어본 결과 그 압도적인 분위기에는 뭐라 할 말이 없다. 그저 그 안에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결론 안나는 상상만 할 뿐... 덩달아 라이브 비디오 트랙도 있으니 이 밴드의 실제 모습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었다.

2005/09/21







밴드 : LUCIFUGUM
타이틀 : Vector 33
포맷 : CD
코드 : LUCIFUGUM
레이블 : Propaganda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Ukraine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