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Zirnindu-Sa
포맷 : CD
코드 : BON-05
레이블 : Breath Of Night Records
년도 : 1998
출신 : Romania
스타일 : Raw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루마니아에서 가장 훌륭한 블랙메탈 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NEGURA BUNGET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되겠다. 이에 앞서 'From Transilvanian Forest'라는 데모를 발매한 바 있으나 이미 그것은 1995년도의 일인데다가 테입버젼이라 어느 과감한 레이블에서 시디로 재발매 하지 않는 한 그 데모의 음악을 들어볼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나마 이 앨범도 최초 발매는 96년 Bestial Records라는 루마니아 레이블에서 테입으로만 발매했다가 98년에 Breath Of Night에서 재발매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들어볼 수 있었던 것이니, 이런 상황에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현재까지 발매된 NEGURA BUNGET의 음악을 들어보면 초기의 음악과 현재의 음악에 얼마간 차이가 있다란 것을 알 수 있는데, NEGURA BUNGET의 데뷔 앨범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노르웨이 스타일의 에픽 블랙메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표적으로는 Enslaved나 Helheim 같은 바이킹 계열 밴드들의 초기 음악과 Gorgoroth, Darkthrone같은 로우 블랙 계열과 상당히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틀림없이 NEGURA BUNGET이라는 밴드가 블랙메탈이란 장르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틀림없이 노르웨젼 블랙의 영향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노르웨이 출신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 출신인 Abigor의 흔적이 상당부분 들리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디로부터 영향받았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실제로 들리는 음악의 수준이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이겠는데, 'Zirnindu-Sa'에 수록된 음악의 수준은 상당한 레벨에 올라와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발매 시기가 3년 정도만 더 빨랐더라도 오늘날에 블랙메탈의 손꼽히는 명반으로 분류될 수도 있을만한 수준이다.

2005/03/14







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Salsa Molksa
포맷 : mCD
코드 : BR-016
레이블 : Bestial Records
년도 : 1998
출신 : Romania
스타일 : Raw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Hupogrammos Disciple's와 Negru만의 듀오로 출발했던 NEGURA BUNGET이 Salsa Molksa부터는 Spurcatu를 영입해 3인조 체제로 출발하게 된다. 비록 미니앨범이긴 하지만 NEGURA BUNGET의 최고명반으로 꼽히는 이 앨범에는 5곡이 수록되어 있다. NEGURA BUNGET은 자국인 루마니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밴드로 음악마저 그 자부심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Transylvania 산속에서 주로 생활한다고 하는 루머도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이 홈페이지나 앨범에 주로 사용하는 비쥬얼을 보면 이 밴드가 트랜실바니아의 자연에 얼마나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사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자연을 찬양하는 류의 대다수 블랙메탈 밴드가 그렇듯 NEGURA BUNGET의 음악도 웅장하고 비장한 느낌의 앳트모스페릭과 스케일이 매우 크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Salsa Molksa에서 표현된 NEGURA BUNGET의 비장미와 장엄함은 거의 절정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NEGURA BUNGET의 음악은 분명 기타가 중심이 되는 음악이긴 하지만 키보드의 역할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NEGURA BUNGET의 음악에서 사용되는 키보드의 의미는 멜로디를 만들어낸다기보다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데 있다.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음에도 키보드가 곡에 들어서는 순간 싸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생성되는데, 슬로우 혹은 미드템포를 기본으로 한 리듬감도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어느 음악이든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스피릿과 앳트모스페릭을 중시하는 블랙메탈의 경우는 직접 들어봐야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것 같다.

2005/03/14







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Maiastru Sfetnic
포맷 : Hand-made Box-CD
코드 : BR-002
레이블 : Bestial Records
년도 : 2000
출신 : Romania
스타일 : Raw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NEGURA BUNGET이라는 밴드를 처음 알게 된 건 2000년도, 바로 이 앨범을 구입하게 되면서부터이다. 당시의 나는 블랙메탈을 듣기 시작한 지 불과 1,2년 정도밖에 되질 않았기 때문에 NEGURA BUNGET같은 전문적, 매니아적 성향의 블랙메탈 스타일에 그리 익숙해 있지 않았다. 당시에는 기껏해야 열광했던 밴드들이 Dimmu Borgir, Cradle Of Filth, Emperor, Naglfar, Dissection, Borknagar, Abigor, Summoning처럼 유명한 블랙메탈 밴드나 In Flames나 Dark Tranquility, Gardenian, Soilwork같은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나는 이 앨범을 발매되자마자 구해놓고도 한참을 안듣고 쳐박아 뒀던 것 같다. 아마 처음 음악을 들었을때의 느낌이 당시의 취향과는 별로 맞지 않아서였으리라. 하지만 지금은? 앞에 언급한 밴드들보다 훨씬 더 좋아한다라는 건 거짓말일테고, 최소한 그 밴드들 못지않게는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리 취향이 바뀐다 한들 초기에 정을 줬던 밴드들인만큼 여전히 애착이 많은 까닭이다.)
이 앨범의 비쥬얼은 대단히 특이하다. 일반 쥬얼케이스도 아니고 디지팩도 아니다. 시디케이스가 무슨 종이 박스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건데, 멤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는 얘기까지 있었다. (앨범에 솔잎까지 하나하나 껴넣는 얘들인걸 보면 능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앨범부터 NEGURA BUNGET의 음악이 본격적으로 대곡 지향적인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 6트랙중 하나만 빼고는 곡의 길이가 대부분 10분에 달하는 곡들이다. 그만큼 기존에 계속 고수해오던 NEGURA BUNGET의 대표적 특징이었던 장대한 스케일과 싸늘한 앳트모스페릭이 더욱 더 충실히 빛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 추천한다 하더라도 욕은 안먹을 자신이 있다. 그만큼 좋은 음반이라는 얘기다.

2005/03/14







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N Crugu Bradului
포맷 : A5 CD
코드 : CODE-014
레이블 : Code666
년도 : 2003
출신 : Romania
스타일 :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뒤늦게야 NEGURA BUNGET의 이름을 알게 된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익스트림 메탈을 취급하는 디스트로나 시디샵에서 본 이 앨범 때문인 사람이 꽤 될거라 생각하는데, NEGURA BUNGET의 이름 자체가 익스트림 씬에서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가 이들의 지난 앨범들은 거의 다 절판되거나 아니면 Bestial Records 자체가 워낙에 배급력이 딸리는 레이블이기 때문에 과거의 발매작들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이 루마니아 밴드가 새로이 계약을 체결한 레이블은 기존 레이블이었던 Bestial Records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익스트림 씬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레이블인 CODE 666이다. 이 이태리 레이블은 Bestial Records보다도 짧은 역사를 가진 레이블이지만 이미 퀄리티 높은 음반들을 발매하는 걸로 나름의 입지를 굳힌 레이블이다. 내가 구입한 이 앨범의 버젼은 사진과는 달리 A5 크기로 되어 있는 버젼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특수 케이스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보관하기가 영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이 앨범이 일반 쥬얼케이스 버젼이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A5 포맷으로만 발매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앞에도 얘기했지만 이 시디 케이스 안에는 NEGURA BUNGET이 트랜실바니아 숲에서 직접 딴 솔잎들이 껴있다. 조금 신기하고 우스웠지만 별 기념이 될만한 것이라 생각진 않아서 버려버렸다.
이 시디에는 달랑 네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전체 런닝타임은 아마 모든 앨범중에 가장 길지 않을까 싶다. NEGURA BUNGET의 대곡 지향적 성향이 극에 달한 듯 네개의 트랙을 합쳐 놓으면 무려 53분여 가량 된다.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다고 보지도 않고 별로라는 생각은 더더욱 들진 않지만 왠지 이번 앨범의 곡들은 곡들이 워낙에 길어서인지 집중력이 많이 분산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음악을 다 듣고도 전작들만큼의 강한 인상이 뇌리에 박히질 않는다.

2005/03/14







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Inarborat Kosmos
포맷 : mCD
코드 : CODE-028
레이블 : Code666
년도 : 2005
출신 : Romania
스타일 :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NEGURA BUNGET
타이틀 : Om
포맷 : CD
코드 : CODE-030
레이블 : Code666
년도 : 2006
출신 : Romania
스타일 : Atmohpheric Pagan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