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NIGHTLY GALE
타이틀 : ... And Jesus Wept
포맷 : CD
코드 : MOON-027
레이블 : Pagan Records
년도 : 2001
출신 : Poland
스타일 : Suicidal Doom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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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폴란드 출신 밴드들의 음악에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 듣는 족족 하나같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Nightly Gale은 언뜻 Bethlehem, Unholy라든지 초기의 Katatonia, My Dying Bride를 연상시키는 암울하기 그지 없는 둠메탈 밴드이며, 이들이 표출해내는 음악의 그 암울함이라든지 절망감등의 느낌은 비교된 다른 밴드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들의 음악에서 여성보컬이라든지 이쁜 멜로디를 뽑아내는 키보드 같은 걸 기대한다면 후회한다.
이 앨범에서의 보컬은 두 종류의 톤으로 표현되는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보컬 스타일은 Bethlehem과 비교될 수 있을 것 같고,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 혼잣말을 하듯이 읖조리는 클린보컬은 Winds와 비교될 수 있을것 같다.
나는 이 두번째 언급한 클린보컬이 너무 맘에 든다. 세상에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내뱉는 듯한 보컬은 멜로디가 있긴 있지만 알아차리기 되게 힘들다. 그런데도 그 멜로디 라인이 연주되는 톤과 맞물려 너무 좋게 들린다. 이런 류의 다른 음악과는 달리 그냥 분위기로 조지는 게 아니라 그 멜로디가 나중에 기억되될 정도로 멜로디 감각이 좋다.
수록된 5곡은 각각이 10분을 상회하는 런닝타임을 자랑하며, 절대로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움이 더해진다는 것도 이 앨범의 특징이다. 그러나 당연하겠지만, 런닝타임으로 보나 음악이 내는 분위기로 보나 역시 음감회 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절망의 끝이 어딘지 본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음악 절대 만들 수 없을텐데, 사진을 보면 그리 힘들게 자라온 얘들도 아닌것 같다. 혹시나 자살하고 싶을때 얘들의 음악을 들으며 죽는다면 황홀한 심정으로 죽을 수 있을지도... "This dark night... kills me, This cold night... kills me"

2001/12/09







밴드 : NIGHTLY GALE
타이틀 : Illusion of Evil
포맷 : CD
코드 :
레이블 : EastSide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Poland
스타일 : Suicidal Doom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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