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NOCTURNAL WORSHIPPER
타이틀 : The Return of the Southern Tyrants
포맷 : CD
코드 : OBIT-002
레이블 : Demise Records
년도 : 2001
국가 : Brazil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6/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암울진 음감회에서 누군가의 선곡으로 처음 들었던 브라질 밴드인데, 앨범 커버도 멋지고 당시에는 꽤 음악이 괜찮다고 생각되어 구해봤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아주 뛰어난 음반은 아니고 그저 그런 평작 수준의 음악인 것 같다. 녹음도 그럭저럭 괜찮게 된 로우블랙 계열의 사운드이긴 하지만 이 앨범에는 어둡고 사악한 앳트모스페릭이라는 게 잘하는 밴드에 비해 다소 부족한게 아닌가 싶은데, 너무 안일하게 진행하는 기타리프가 가장 큰 약점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귀를 확 잡아당길만한 매력이 있는 음악은 아니었다.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Nocturnal Worshipper의 트랙들은 런닝타임이 꽤 긴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아쉽게도 그 값을 해내지는 못한다. 반으로 런닝타임을 줄여도 상관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재미없는 리프의 반복이다.
Demise Records는 브라질 레이블로써 American Line과 함께 남미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레이블인데 간판이라고 내세울 만한 밴드를 발굴해내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200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