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NORTT
타이틀 : Graven
포맷 : CD
코드 : THR-23
레이블 : Total Holocaust Records
년도 : 2004
국가 : Denmark
스타일 : Funeral Doom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Nortt는 밴드의 이름인 동시에 이 밴드를 이끄는 한 인물을 칭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Nortt라는 예명(분명 예명일거라 생각한다)을 가진 어떤 사람의 원맨 밴드다. 본 앨범 'Graven'은 99년에 발표한 동명 타이틀의 데모테입을 재발매, 혹은 리마스터링하여 정규 CD로 제작한 앨범이며, Nortt의 두번째 정규앨범 되겠다. 이미 이 앨범을 들어보기 전 Nortt에 대한 컬트적인 이미지와 막연한 명성을 들어본 터라 앨범을 구입하는데는 별다른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었다. 게다가 이 앨범을 발매한 레이블이 믿어 의심치 않는 Total Holocaust Records였다. 선택은 단지 필요조건일 뿐이었다.
음악 이전에 들어봤던 Nortt에 가십 덕분에 나는 이 밴드가 스웨덴 출신일거라 생각했다. 테마를 선택함에 있어 '자살과 죽음'이란 소재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성향은 대부분 스웨덴 출신 밴드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아마도 이것은 Selbstmord라는 스웨덴의 레이블 덕분에 생겨난 선입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Nortt는 기대에 비해 의외로 익스트림 쪽에서는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이었다. Nortt는 스스로의 음악을 'Pure Depressive Black Funeral Doom Metal'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 긴 수식어에 이들의 음악을 묘사하는 형용사가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그 단어들이 적절이 쓰였는가라는 '질'에 대한 문제가 관건이다. 사실 Nortt의 음악은 다분히 지루한 면이 있다. 이것은 상당수의 Funeral Doom Metal 밴드들이 보이고 있는 약점이기도 한데, Nortt는 그 위에 '블랙메탈'이라는 양념을 살짝 쳤을 뿐이다. 나는 Nortt의 음악을 들으면서 Funeral Doom의 전형을 들려주던 Until Death Overtakes Me와 Drone Doom의 대표적인 밴드라 할 수 있는 Nadja를 끊임없이 떠올렸다. 여기저기 웹진에서는 Nortt의 음악을 대단히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엄밀히 얘기하자면 Nortt가 들려주는 시도들은 이미 여러 밴드들에게서 경험했던 것들이다. '블랙'이란 요소는 이미지일 뿐 Nortt는 Funeral Doom Metal의 공식을 교과서적으로 따를 뿐이다. 그래서 블랙메탈을 기대하던 어떤 이에게는 실망을 줄 수도 있는 음악이라 생각한다.

2004/07/12







밴드 : NORTT / XASTHUR
타이틀 : Hedengang / A Curse for the Lifeless
포맷 : CD
코드 : SUNN-42
레이블 : Southern Lord
년도 : 2004
국가 : Denmark / USA
스타일 : Funeral Doom Metal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NORTT
타이틀 : Ligfaerd
포맷 : CD
코드 : RSR-0193
레이블 : Red Stream
년도 : 2007
국가 : Denmark
스타일 : Funeral Doom Metal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