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OATH OF CIRION
타이틀 : Dragonmagick
포맷 : CD
코드 : WOE 5
레이블 : Chanteloup Creations
년도 : 2001
출신 : Finland
스타일 : Fanstasy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원래 얘들은 신나는 바이킹 블랙메탈을 들려줬던 Hin Onde의 멤버중 NRQ와 VRTX라는 인물 둘이 만든 싸이드 프로젝트라는 말을 듣고 샀던 건데, 음악은 Hin Onde와 전혀 딴판이라 놀랐다. 오케스트라를 쓴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오케스트라성 키보드 연주가 일품인 심포닉한 블랙메탈 정도로 봐도 무방할 것 같고, Dragonmagick이라는 타이틀명에서 풍기듯이 판타지한 블랙메탈로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사운드의 질감은 Hin Onde와 별반 차이가 없으며, 멜로디도 쌈박하게 잘 살리고, 로우한 맛이 나는게 흔해빠진 날라리 심포닉 사운드가 아니라 정이 간다. 무엇보다 곳곳에 스며든 판타지한 분위기가 작살이다.
40분도 채 안되는 짧은 런닝타임임에도 불구하고 5분에 달하는 앰비언트성 인트로곡이 매우 지루했다라는 점을 빼고는 무척이나 맘에 드는 앨범이고, 무엇보다 이 앨범을 들을때면 첫곡을 바로 스킵해버리고 듣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바보같은 블랙메탈닷컴은 얘들을 프랑스 출신으로 적어놓았다. 레이블이 프랑스면 밴드의 출신성분도 바뀌나? 그뿐만 아니라 Limbonic Art와 Emperor의 냄새가 난다고도 설명해놨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사료되는 관계로다가 싸그리 무시하고 있는 중이다. 음악을 제대로 듣긴 듣는건지...

200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