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OBRUTHION
타이틀 : Moon Over Frozen Land
포맷 : DEMO m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1
국가 : Finland
스타일 : Viking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핀란드의 대학도시 Turku 출신 -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도시 출신의 밴드들이 꽤 많다.- 의 멜로딕/바이킹 블랙메탈 밴드 Obruthion의 세번째 데모 앨범으로 4분이 조금 넘는 3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첫번째 데모인 "Spellbound Stone (1999)"와 두번째 데모인 "Chaos of all Elements (2000)"는 구할 수가 없었는데, 이유는 이들이 가진 게 없다고 팔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 두 앨범은 별 볼 일 없으니 너무 안타까와하지 말아줘.'였다. 그래서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했다
얘들의 음악은 말 그대로 바이킹스런 멜로딕 블랙메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앨범은 나중에 발매한 Landscapes Speak에 비해 바이킹스런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대신 거친 사운드의 질감 탓인지 로우한 맛이 진하게 배어있다. 그 로우한 느낌에다가 스웨덴풍의 멜로디 풍부한 기타의 트레몰로 라인이 끝없이 이어져 음악 듣는 맛이 꽤 솔찬하다. 적당한 템포에 멜로디컬한 블랙메탈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음반이 될 것 같다.

2003/04/02







밴드 : OBRUTHION
타이틀 : Landscapes Speak
포맷 : DEMO mCD
코드 : NONE
레이블 : Self Release
년도 : 2002
국가 : Finland
스타일 : Viking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대부분의 곡이 남성다운 힘이 넘치는 클린보컬로 이루어져 있는 이 앨범은 가히 멜로딕 바이킹 블랙메탈의 표준을 제시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나는 바이킹 블랙메탈이라고 볼 수 있는 음악을 둘로 구분하고 있는데, 하나는 Falkenbach 스타일이며 또 한가지는 Thyrfing 스타일이다. 두 스타일 모두 바이킹 블랙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이 두가지 스타일은 제각각 다른 모양새를 갖추고 있음을 들어본 사람들은 다 잘 알것이다. Obruthion은 애매하게스리 이 두 밴드의 중간즈음에 위치하고 있다고나 할까... 다만 무게 중심이 조금은 더 Thyrfing쪽에 쏠려 있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리듬파트의 기복이 거의 없는 Falkenbach에 비해 Obruthion은 리듬의 변화가 상당히 다채롭다.
이 앨범 역시 미니 앨범이지만 전작보다는 훨씬 더 소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곡도 하나 더 많을 뿐 아니라 쌩씨디알이었던 "Moon Over Frozen Land"에 비해 이 앨범은 제대로 인쇄한 부클릿에다 시디라벨 스티커까지 부착되어 있어 얼추 자세가 나온다. 물론 음악적으로도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참고로 이 앨범의 베이시스트는 Johanna Hakkenen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인데 매우 이쁘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쁜 여자 멤버만 있으면 그 음악이 어떻든간에 사족을 못쓰는 주변의 한 인물을 의식해서다.

200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