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ONDSKAPT
타이틀 : Draco Sit Mihi Dux
포맷 : CD
코드 : CELLAR-010
레이블 : Selbstmord Services
년도 : 2003
출신 : Sweden
스타일 : Grim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처음에 블랙메탈이란 것을 듣기 시작하고 점차 빠져들면서부터 블랙메탈의 지역적인 특성이나 스타일을 나름대로 생각해둔 것이 있었다. 걔중에는 스웨덴식 블랙메탈이란 것이 있었는데 이 스타일은 빠르고 사악하며 멜로디가 있되 무자비한 비트에 묻혀 별로 드러나지 않는 그런 스타일로써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던 것으로 내게 인식되었었다. - Dissection만큼은 이 범주에서 벗어난 유일한 스웨덴 밴드였다. - 암튼 스웨덴 출신의 패스트 블랙메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란 이야기이며 그 대표적 밴드가 바로 Marduk이다. Marduk의 무자비하고 무대뽀적인 이미지와 나의 취향은 상당히 어긋나있다. (Marduk의 팬들께는 대단히 죄송~)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에 스웨덴에서 배출되는 블랙메탈을 들어보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스웨디시 블랙메탈에 대한 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적당한 미드템포에 확실한 사운드 프로덕션, 그리고 처절하게 흘러넘치는 사악한 앳트모스페릭을 특징으로 한다. 이런 음악적 분위기는 사실 90년대 초반의 Old Shcool Black Metal에서 그 뿌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런 스타일은 그 어떤 지역의 블랙메탈도 흉내내지 못한 것이었다. Shining을 필두로 한 이 조류를 어디선가는 2nd Wave of Swedish Black Metal이라고도 표현한다. 이 새로운 조류를 이끄는 대표적 레이블이 바로 Selbstmord Services이며 SHINING이 떠난 지금 BLOODLINE과 ONDSKAPT는 명실공히 이 레이블의 간판 밴드가 되었다.
Ondskapt의 음악은 Bloodline의 음악에 비해 구성의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다. 때로는 아르페지오 주법을 이용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폭발적으로 반전시키고 이내 다시 차분하게 돌아오는 수법을 반복한다. Selbstmord Services의 다른 밴드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었던 클린보컬도 등장하는데 그 보이스 톤의 처절함은 쉽사리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강렬함이 있다.

2003/12/31







밴드 : ONDSKAPT
타이틀 : Dodens Evangelium
포맷 : CD
코드 : NHZ-001
레이블 : Next Horizon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Sweden
스타일 : Grim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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