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SIGH
타이틀 : Scorn Defeat : Reissued
포맷 : CD
코드 : SIGH
레이블 : Psychic Scream Entertainment
년도 : 2001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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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GH
타이틀 : Hail Horror Hail
포맷 : CD
코드 : NIHIL-24
레이블 : Cacophonous Records
년도 : 1997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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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GH
타이틀 : Scenario IV : Dread Dreams
포맷 : CD
코드 : NIHIL-34
레이블 : Cacophonous Records
년도 : 1999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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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하면 그 인지도나 지명도,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던 것에 비하면 이상할 정도로 음반을 실제로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드물었던 기억이 난다. 컬트블랙메탈이란 호칭으로 그렇잖아도 언더그라운드인 익스트림 메탈 장르에서조차 익스트림한 언더그라운드 취급을 받았던 Sigh란 이름을 처음 듣고, 도대체 어떤 음악인지 냄새나 한번 맡아볼까라는 나의 욕심은 며칠 전까지도 실현되지 않는 바램에 불과했었다. 혹시 일본출신이라는 같잖은 반일감정이 이 진보적인(?) 익스트림 메탈씬에까지 영향을 미쳤을리는 없고, 아마도 레이블이 아주 초라해서 배급이 시원치 않아 구하기 힘들구나라는 생각정도로 위안을 삼았었다. 그러나 이게 왠걸? 막상 음반을 구해보리라 마음먹고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Sigh는 잘 나가는 레이블 중 하나인 Cacophonous 소속(Cradle of filth, Dimmu Borgir, Bal Sogoth, Ancient Ceremony, Abysoss등등)의, 그것도 상당한 서포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뢰받는 밴드였던 것이다. 컬트블랙이란 단어에 다소 두려움을 갖은 탓에 일단은 조심스럽게 그들의 최신작이라는 Scenario IV : Dread dreams만 주문해보았고, 그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것이었다.
"Sigh에게 사타니즘이란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가 활동하는 일본이란 곳은 기독교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땅에서 사타니즘을 외치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우리는 북유럽의 블랙메탈과는 다른 의미로 음악을 만든다. 그것은 주로 일본의 오컬티즘에 관한 것이다." 라는 명언을 뱉어낸 Mirai를 주축으로 Satoshi, Shinichi등 3인조 밴드인 Sigh는 본 앨범까지 모두 넉장의 정규앨범과 한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의 음악이 유로니무스의 귀에 들어가 Deathlike Silence Production(유로니무스의 레이블)에서 데뷔앨범 "Scorn defeat"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그의 죽음으로 발매가 무기한 연기되었다는건 상당히 유명한 얘기다.(이 앨범은 Voices of wonder에서 재발매) 비록 이후에 Cacophonous에서는 "Infidel art"를 데뷔앨범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Sigh는 Cacophnous 레코드에서 Infidel Art(95), Ghastly funeral(EP), Hail, horror hail(97)을 발표하고 2년만인 99년에는 네번째(Cacophonous에서는 세번째) 정규앨범인 Scenario IV : Dread dreams를 발표했다.
Sigh의 음악을 듣다보면 일일이 그 이름을 꺼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이미 우리 귀에 상당히 익숙한 갖가지 장르들을 블랙메탈이라는 한 바구니에 담아놓은듯한 느낌이 든다. 80년대부터 락음악을 들어왔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그 느낌이 더 할것이다. 왜냐하면 Sigh의 음악에는 헤비메탈의 고전적인 기타리프와 애들립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쓰래쉬메탈이건, LA 메탈인건간에 Sigh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타리프는 80년대식이다. 그렇지만 Sigh의 음악을 80년대 헤비메탈의 복고주의처럼 단정짓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들의 음악에는 정통헤비메탈뿐만 아니라, 재즈, 싸이키델릭락, 락큰롤, 클래식, 왈츠(왈츠라는 제목의 곡도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요(일본 아이돌스타의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에게는 이들의 다섯번째곡 In the mind of a lunatic에 나오는 여성보컬이 어떤 음악을 연상시킬런지는 자명한 일이다.)등 모든 요소가 복합되어 있다. 당연하게도 블랙메탈이나 둠메탈, 데스메탈적인 느낌도 물론이다. Sigh의 음악은 장르의 복합뿐 아니라 기괴한 음원들의 다양한 사용도 한몫 하고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듯한 소리를 기묘할 정도로 조화시키는 Mirai의 작곡능력에는 그저 혀를 내두루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Sigh의 음악은 얼핏얼핏 듣다보면 그 변화의 기복으로 인해 따라잡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물론 이 말은 이들의 음악이 주는 커다란 매력을 놓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과도 통한다. 한마디로 Sigh의 음악은 다소 성의가 필요한 감상법을 요구한다. 음악을 플레이에 걸어놓고 딴짓을 하는 당신의 귀를 문득 사로잡을 만한 멜로디나 충격요법이란 건 Sigh의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아니 혹시 어떤 사람에게는 Sigh의 음악 자체가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와 "바로 이거야!"란 탄성을 자아낼수도 있을것 같다. 이 익스트림한 영역에서조차 극단적인 두개의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는 Sigh이기 때문에 이러한 역설이 가능하다. "좆같이 역겨운 음반"과 "놀랄만큼 독특한 음악"이란 양극단의 평가쪽에 난 당연히 후자쪽에 목소리를 더해준다. 어울릴것 같지 않은 요소들을 어떻게 하면 어울리게 조화시킬수 있는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한 Sigh의 음악에 경외감마저 든다. 아니 그 조화가 다소 어색해 난해한 느낌이 든다 하더라도 그 음악 자체를 무시할 순 없으리라.
* 참고로 하나 얘기하자면 Sigh의 음악은 정규앨범 외에 여기저기 컴필앨범, 혹은 극단적 매니아 취향의 싸구려 부틀렉 음반등에서도 가끔 들어볼 수가 있는데, 솔직히 그 음악들과 Scenario IV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비교한다는 건 무리다. 그것이 한 밴드로부터 나온 음악이라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니까...

2000/11/22







밴드 : SIGH
타이틀 : Imaginary Sonicscape
포맷 : CD
코드 : CM-8074
레이블 : Ceuntury Media
년도 : 2001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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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GH
타이틀 : Gallows Gallery
포맷 : CD
코드 : BAPH-132
레이블 : Baphomet Records
년도 : 2005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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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GH
타이틀 : Hangman's Hymn
포맷 : CD
코드 : TE-084
레이블 : The End Records
년도 : 2007
출신 : Japan
스타일 : Obscur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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