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
타이틀 : Iron
포맷 : CD
코드 : LVR-02
레이블 : Leviathan Records
년도 : 1996
출신 : Czech Republic
스타일 : Classical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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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
타이틀 : Behind The Shadows
포맷 : CD
코드 : MRB-001
레이블 : Redblack Productions / M.A.B. Records
년도 : 1998
출신 : Czech Republic
스타일 : Classical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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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
타이틀 : Themes
포맷 : CD
코드 : MRB-008
레이블 : Red Black Records
년도 : 2000
출신 : Czech Republic
스타일 : Classical Gothic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이들의 존재를 인터넷에서 처음 알게 되었을때는 Iron이란 밴드가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라는 앨범을 낸줄 알았었다. 그리고 처음 들어본 이들의 음반은 누군가로부터 얻은 이들의 두번째 음반 Behind the shadow의 mp3였고, 그제서야 비로소 이 밴드의 이름이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라는 걸 알게 되었다. 길다 길다 이렇게 긴 이름은 처음이다. 그 이름에서 풍겨지는것처럼 이들의 음악은 둠메탈이다.
음악을 실제로 접하기 전에는 혹시 앰비언트가 아닐까 상상했었다. 둠데스라고 해도 좋고, 고딕둠이라도 해도 좋고 별 상관은 없으나,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건 상당한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라는 것이다. 물론 상당한 수준이라 하는 것은 뛰어난 음악성과는 상관없이(물론 뛰어난 음악성이란게 뭔지 그 기준을 알고 싶지도 않지만) 일단 들을 때 좋은 느낌을 줘야 한다라는 뜻이다. 더군다나 그 좋은 느낌이라는 것이 앨범을 발표할때마다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뭐 순서대로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서도...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 음악의 특징이라 하는 것은 명백하다. 분명히 다른 고딕둠메탈 밴드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음악에는 곱상한 키보드라든지 하늘거리는 여성보컬이라는 것이 없다. 대신 Violin과 Violoncello라는 두개의 현악기가 이들의 음악을 리드한다. 그리고 가끔 대단히 동양적인 음색의 여성보컬이 분위기를 띄워주곤 한다. 이들의 세번째 앨범인 Themes을 이들의 앨범중 최고로 치는 이유는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현악기들의 멜로디들이 더욱 더 상큼해졌기 때문이다. 현란함이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신바람 나게, 때로는 대단히 공격적인(?) 느낌마저 나는 두대의 현악기는 각각의 수록곡을 대단히 고급스럽게 만든다.
첫번째 곡 Lovin' on the earth에서 들려지는 그 신바람나는 현악기들의 물결로 인해 단번에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려하다거나 아름답다거나 하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 이런 식의 느낌으로 현악기를 맛깔나게 쓰는 메탈음악은 Silent Stream of Godless Elegy의 음악밖에 없을거라 생각된다.
예전 음악에 비해 다소 빠른 비트로 진행되었던 첫곡이 지나고 난 이후엔 원래 이들의 템포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곡들은 더욱 더 세련되어지고 상큼해졌다. 무엇보다 메인보컬인 Petr Stanek의 놀랄만한 성장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단조로운 톤으로 불러제꼈던 이전의 앨범들에 비해 Themes에서는 대단히 다채로운 여러가지 음색을 들려준다. 바이올린 담당이자 여성보컬을 맡고 있는 Zuzana의 희안한(?) 목소리는 Petr의 보컬 사이를 마구마구 휘젓고 다닌다. 따로 노는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이 기가 막힌 화음을 연출해낸다고나 할까...
모든게 성공적이다. 다른 앨범들과 마찬가지고 역시 맘에 드는 앨범자켓과 양질의 부클릿, 무엇보다 사운드가 대단히 흡족하다. 2000년도 베스트 앨범중의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200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