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SUIDAKRA
타이틀 : The Arcanum
포맷 : CD
코드 : LEP-056
레이블 : Last Episode
년도: 2000
출신 : Germany
스타일 : Melodic Black Metal with Medieval Touch
앨범애착도 : 7/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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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이 뭔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Suidakra라는 발음이 풍기는 냄새는 뭔가 범상치 않은 Folk성 기운이 서려 있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어렵지 않게 하게 된다. 음악을 들어보기 전에 기웃거려 본 여러 관련 싸이트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 독일밴드 Suidakra를 Celtic 음악에 기반을 둔 바이킹블랙메탈 밴드라고들 하는데, 막상 음악을 들어본 결과 Celtic 음악에 기반을 둔 바이킹까지는 맞지만 블랙메탈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는 아무리 들어도 멜로딕 데스처럼 들리니 말이다.
직접 음악을 들어보지 않고 음반을 구하게 될때 해당 싸이트에 적어놓은 장르구분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사상이 주가 되는 진짜 블랙메탈은 죽었다고 하는 요즘 익스트림 메탈씬에서 블랙메탈 혹은 데스메탈등으로 음악을 구분하는 방법은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아직 유효하다. 더군다나 포크블랙이라는 것에 미치고 팔짝 뛰는 나의 취향을 생각해볼때 '바이킹(혹은 포크)'이라든지 '블랙메탈'이라는 단어가 함께 보이게 되면 그야말로 앞뒤 가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번 구매는 실패한 것이 되겠지만, 사실상 Suidakra의 음악이 정말로 실망스러운가 하면 그건 아니다. 단지 포크블랙메탈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진것 뿐이지 음반 자체의 질은 꽤나 높이 평가할 만하다. 탑클래스까지는 아니지만 언제나 평균이상의 작품을 내놓은 Lsat Episode 출시작품인데 어련하겠지...
"The Arcanum"은 이들의 네번째 앨범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 앨범을 통해 이들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네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이들이 주로 목표해왔던 음악적 지향점은 Celtic이라는 전통 음악과 전설을 그들의 음악에 입히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그 노력의 결과는 상당히 눈에 띄는 것으로서 음반 곳곳에서 Celtic이라는 우리에게는 다분히 이국적인 냄새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음악 스타일은 전형적인 멜로딕데스메탈 스타일에 포크적인 요소를 상당히 도입했다라는 정도가 되겠고, 블랙메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특징은 그림자도 발견하지 못했다. 어쨌거나, 이 포크적인 냄새는 어쿠스틱 기타의 멜로디라인이나 코러스라인에서 특히 두각이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로는 Arkadius의 메인보컬보다는 코러스를 담당하는 Marcel의 클린보컬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Celtic 사운드와 락사운드를 섞은 대표주자 Skyclad의 곡을 상당히 독특하게 편곡하는등 나름대로의 개성이 충분한 밴드인것 같다. 하지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정돈된 앨범이라 어쩌면 금새 질릴지도 모르겠다.

2001/06/14







밴드 : SUIDAKRA
타이틀 : Emprise To Avalon
포맷 : CD
코드 : CM-77316
레이블 : Century Media
년도: 2002
출신 : Germany
스타일 : Melodic Black Metal with Medieval Touch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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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SUIDAKRA
타이틀 : Command to Charge
포맷 : CD
코드 : AMG-018
레이블 : Armageddon Music
년도: 2005
출신 : Germany
스타일 : Fol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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