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HERGOTHON
타이틀 : Fhtagn nagh Yog-Sothoth : Re-issue
포맷 : CD
코드 : THG-014
레이블 : Eibon Records
년도 : 1992/1999
국가 : Finland
스타일 : Funeral Doom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THERGOTHON
타이틀 : Stream From The Heavens
포맷 : CD
코드 : AV-001
레이블 : Avantgarde Music
년도 : 1994
국가 : Finland
스타일 : Funeral Doom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Thergothon이란 밴드의 음악을 들어본 적은 없을지언정 그 이름을 들어본 익스트림 메탈 팬들은 꽤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무엇이 이들의 이름을 그렇게 유명하게 했는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이름만이 아니라 역시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는 것 밖에는 길이 없을 것 같다. Thergothon이란 밴드를 수식하는 표현들은 꽤 많다. 지구상에서 가장 절망적인 밴드, 퓨너럴 둠의 창시자, 가장 느린 비트의 메탈밴드, 자살충동에 쉽게 빠져버릴 듯한 음악... 둠메탈을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이런 표현들만으로도 대충 어떤 풍의 음악을 할 지 대략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1994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무려 두번이나 재발매가 되었다. 그만큼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음악이란 얘기도 된다. 하지만 89년도에 결성되어 본작을 발표한 직후인 94년도 Thergothon이란 밴드가 해체하기 전까지 'Stream From The Heavens'이란 앨범은 익스트림 씬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앨범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Thergothon이란 밴드는 그 이름이 없어지고 나서야 유명해지기 시작한 밴드라는 말이 되겠다. 그 이후에 물론 재발매를 두 번이나 하게 된 것이다. 이 정도면 '컬트'라든지 '전설적인'이란 호칭을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비정상적이고 절망적인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음악을 듣게 되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Thergothon의 음악도 꼭 한번 들어봄직하다. Thergothon의 해산 뒤에 멤버들은 This Empty Flow라는 앳트모스페릭 고딕락/앰비언트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이마저 얼마전에 해산하고 말았다.

200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