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Sehnsucht
포맷 : mCD
코드 : NONE
레이블 : Torment Records
년도 : 2002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독일 출신 원맨 밴드 Todesstoss의 EP 앨범으로써 15분 44초짜리 곡인 Sehnsucht 한 곡만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 밴드가 기존에 꽤 되는 수의 앨범을 발표했다고는 했는데, 나는 이 밴드의 다른 앨범은 커녕 이름도 이전에 들어본 적 없고 Torment Records란 곳도 처음 접해본다. 이 밴드에 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란 얘기다. 다만 이 밴드가 취하고 있는 사상적 노선이 National Socialism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앨범을 통해 들어본 Todesstoss의 음악은 NS를 외치기에는 상당히 빈약하다란 느낌이 든다. 마치 허공에 X질하는 느낌이랄까... 오버드라이브를 약간 걸어둔 채 어둡고 음습한 느낌의 아르페지오를 15분동안 퉁겨주는 기타와 정신병동의 히스테리성 발작환자마냥 길다란 비명을 지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비상식적인 음악은 정치적 사상을 서포트해주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하는데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는 음악일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집에 함께 사는 누군가는 방에서 내가 이 음반을 플레이시키는 동안 '제발 그 음악 좀 끄라'는 소리를 두번이나 했다. 짜증이 난다면서... 사실 나는 좋기만 한데...

2004/02/27







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Spiegel der Urangste
포맷 : CD
코드 : BV-006
레이블 : Blutvergiessen
년도 : 2004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내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걸까? 'Sehnsucht'라는 이 밴드의 EP에 대한 리뷰를 써본 이후 Todesstoss라는 굳이 밴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 적은 없었다. 이후의 앨범을 살때도 그냥 보이는 족족 사들였던거지 이 앨범은 어떤지, 저 앨범은 어떤지 재보고 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정보를 찾아보니 그 어디서도 Todesstoss가 NSBM 밴드라는 흔적이 안보인다. 음악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그냥 온갖 부정적인 정신과 육체의 잔상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 뿐이었나보다. 게다가 당시에는 몰랐던 정보인 '원맨'의 이름까지 알았다. Martin Lang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원래 블랙메탈 뮤지션이라기보다는 미술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한다. 왠지 국내 굴지의 패션 전문 예술가이신(?) 낸시 랭이 떠올려진다. 뭐 양자간의 머리속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아마도 마틴 랭 쪽이 더 가혹하고 참혹할 것 같다. 아니면 혹시 음악을 듣는 사람이든, 만드는 사람이든 정신 세계는 멀쩡할지도 모르겠다. 익스트림 음악 듣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중에 가장 황당한 것이 일상생활이나 사고방식 역시 익스트림하지 않을까 하는 주변인들의 잘못된 인식 아니던가. 어쩌면 우리조차도 뮤지션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이 앨범은 앞서 들었던 Sehnsucht에 비해 음악적인 완성도나 비쥬얼적인 측면이나 다 앞선다. 특히나 곡이 두 곡이나 되서 런닝타임 역시 두배다. 정확히 말하자면 1.7배 정도 되지만 어쨌든 길어서 좋다. 이거나 저거나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샀을테니 말이다. 살때는 물론 몰랐지만 Sehnsucht든 이 앨범이든 각각 300, 500이라는 소량의 한정판이라고 한다. 하지만 얼마전에 이 두 장을 합본한 앨범이 시디 한장값으로 발매되었으니, 그간 Todesstoss의 음악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뽕삘나는 - 뽕짝의 뽕이 아님 - 블랙메탈에 은근한 매력을 느낀다면 Todesstoss의 발매작들 역시 필수 아이템이다.

2007/04/18







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Jenseitsluge
포맷 : mCD
코드 : BV-011
레이블 : Blutvergiessen
년도 : 2005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8/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Jenseitsluge'는 Torment Records를 통해 'Sehnsucht'를 발표하고 난 직후에 발매한 데모 앨범이다. (220개의 테입과 소량의 CDr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Torment Records란 레이블이 망해서이지 싶은데, 이 데모를 'Spiegel der Urangste'를 발매해줬던 Blutvergiessen Records에서 정식 시디로 재발매 해준것이다. 데모라고는 하지만 나름 정규 앨범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 인트로, 아웃트로 다 있고 트랙수도 Todesstoss답지 않게 무려 5트랙이나 된다. 지금까지의 발매 행태로 보아 런닝타임 30분이 넘는다는 것은 상당히 의외의 케이스인 것이다. 물론 이 밴드에게도 정규 앨범이란 것이 존재한다. 'Stelldichein'라는 타이틀로 2006년에 발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N/A 표시가 되어있다. Not Available이란 뜻이다. 아무리 예술가라지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뭘까? 뭐 이미 녹음도 마치고 앨범 커버도 그럴듯하게 준비해놓은 듯 하니 언젠가 발매되는 것은 문제가 아닐 것 같긴 하다. 'Jenseitsluge' 이 앨범은 인트로 아웃트로를 제외한 나머지 세 트랙들이 이 앨범의 진수인데, 이쪽 장르 스타일상 데모든 정규든 사운드 퀄리티상의 문제는 없다. 그리고 스타일도 꾸준해서 당분간은 Todesstoss에 대해 계속 긍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게 될 것 같다.

2007/04/18







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Beutetrieb Schwarzer Witwen
포맷 : mCD
코드 : NONE
레이블 : AAP
년도 : 2005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7.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Todesstoss의 세번째 EP다. 그러고보니 내가 어떤 밴드의 EP라는 것을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인것 같다. 뭐 의도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아진 것이라 봐야겠지만. 이 EP 역시 달랑 두 곡의 트랙을 가지고 있어 고작 16분 정도의 런닝타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Todesstoss의 음반은 왠지 소장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물론 음악도 들을 가치가 있다. 이 앨범을 발매한 AAP는 Ahdistuksen Aihio Productions이란 레이블의 약자라고 하는데, 읽기도 어려울 뿐 지금껏 들어본 기억도 없는 레이블이다. 싸이트를 찾아서 들어가보니 주로 LP나 EP등의 바이닐 버젼들을 주로 발매하는 곳이라 앞으로도 자주 만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이번 EP 앨범의 특징은 이 Martin Lang이란 친구가 연주의 기교를 부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의 기타 사운드에 비해 뭔가 건조한 느낌이다. 시종일관 유지되는 사운드의 톤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간혹 기교를 부리는 통해 순간순간 몰입했던 상태가 흐트러지곤 한다. 이런 점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한다. 기타 잘 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이 음악의 어디가 기교냐라는 의문점을 자아내게 하겠지만, 그런게 있다. 테크닉적인 기교라기보다는 곡의 전개에 액센트를 준다. 'Sehnsucht'에서 들려줬던 그 음악을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이지 아주 커다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못들어준다거나 Todesstoss가 변절을 했느니 따위의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그런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2007/04/19







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Spiegel der Urangste / Sehnsucht
포맷 : CD
코드 : WE-013
레이블 : Wroth Emitter
년도 : 2007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밴드 : TODESSTOSS
타이틀 : Stelldichein
포맷 : CD
코드 : NONE
레이블 : Omvina
년도 : 2007
국가 : Germany
스타일 : Depressive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