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ODTGELICHTER
타이틀 : Was Bleibt...
포맷 : CD
코드 : FR-033
레이블 : Folter Records
년도 : 2005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10/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Folter Records의 발매작은 참으로 오랜만에 접한 듯한 느낌인데 사실 그렇게 많이 반갑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른 이유에서인지, 이 레이블의 마지막 발매작들에 어느 정도 실망을 한 이유에서인지, 그도 아니면 요즘에 워낙 좋은 레이블들이 많이 나타나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과연 예전의 Folter다운 느낌을 낼 수 있을까?'라는 못미더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왠지 독일스러운 기운이 풀풀 풍기는 밴드 이름과 앳트모스페릭한 느낌을 솔솔 내뿜는 앨범 커버가 사뭇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애초에 가졌던 그 기대감은 앨범을 모두 소화해 낸 지금 일백프로 이상 만족감으로 대체되었다. Foter Records 아직 죽지 않았다.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정확치 않은 독일 출신의 5인조 밴드 Todtgelichter(토트겔리히터?)는 결성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 바닥의 새얼굴이라 할 수 있겠는데, 2003년도에 Karge Welten Studio Hamburg라는 레이블 혹은 스튜디오를 통해 'Fluch/ Sog In Den Wahnsinn'라는 데모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데모는 250장 한정반이기 때문에 어느 열정적인 레이블에서 복각하지 않는 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갖지 못할 듯 하다. 첫번째 정규 풀렝쓰 앨범인 이 'Was Bleibt...'는 과거 Folter Records가 초기에 발매했던 언더그라운드 삘 팍팍 나면서 연주 및 녹음도 수준급인 그런 음반들의 레벨과 비슷하거나 상위에 있다고 보는데, 자글자글하지만 나름대로 선명한 선율을 자랑하는 기타와 그런 연주력에서 발산되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일품인 블랙메탈이다. 한 마디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2% 정도 부족하다고 느꼈던 초반부의 아쉬움은 5번 트랙이 시작되면서 일순간 해소되는데, Burzum이던 Darkthrone이던 Gorgoroth던간에 로우블랙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적으로다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앨범이 될 것이다. 올드스쿨한 느낌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모던한 타입의 로우블랙메탈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05/09/14







밴드 : TODTGELICHTER
타이틀 : Schemen
포맷 : CD
코드 : FR-044
레이블 : Folter Records
년도 : 2007
국가 : Germany
스타일 :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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