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ROLLSKOGEN
타이틀 : Der Weg Zur Unendlichkeit
포맷 : CD
코드 : DARK-003
레이블 : Darkland Records
년도 : 2003
국가 : Austria
스타일 : Atmospheric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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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라는 예명을 쓰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원맨 블랙메탈 밴드 TROLLSKOGEN의 데뷔앨범이다. '정치적인'이라든지 '종교적인' 등등 인간이 만들어놓은 제도를 의미하는 단어와는 전혀 무관하고 싶을 뿐 '대자연'이라는 본질에 영감을 얻어 음악을 하고 싶다라는 게 TROLLSKOGEN이라는 밴드가 표방하는 모토라고 하는데, 이 친구는 NSBM이라는 것 역시 결국 이슈를 만들어 세일즈에 도움을 주는 판매수단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란 나라를 너무나 좋아할 뿐더러 이 나라에서 생산되는 메탈 음악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터라 TROLLSKOGEN같은 '생각이 제대로 들어박힌' 오스트리아 밴드들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TROLLSKOGEN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개인의 분노라든지, 냉소, 비관적인 세계관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 모든 지점의 출발점이 바로 '자연'이라고 한다. 최초에 TROLLSKOGEN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든 이유도 스웨덴을 여행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에 영감을 받아 시작하게 된 일이라 하니, 이 친구가 '대자연'이란 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경외감이란 것은 아마도 내가 상상하는 이상일 것 같다.
TROLLSKOGEN의 음악은 대자연이라는 명제와 직접적인 연결관계에 있듯이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이 된다는 느낌이 든다. 집에 있는 PC로만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 앨범이라고 하는데, 사운드가 엷다라는 것을 빼고는 그다지 사운드의 큰 문제점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그 결과는 매우 효과적이어서 TROLLSKOGEN이 표방하려는 앳트모스페릭을 구현하는 데는 성공한 것 같다. TROLLSKOGEN이 표출해내는, 온 몸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의 포용력이란 것은 참 대단하다.

2004/06/06







밴드 : TROLLSKOGEN
타이틀 : Totenwache
포맷 : CD
코드 : DARK-008
레이블 : Darkland Records
년도 : 2005
국가 : Austria
스타일 : Atmospheric Raw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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