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YRANNY (GER)
타이틀 : In Times of Tyranny
포맷 : mCD
코드 : EER-020
레이블 : Ewiges Eis Records
년도 : 2006
출신 : Germany
스타일 :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6.5/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유명한 핀란드의 둠메탈 밴드인 Tyranny와 동명인 독일 밴드. 이 덕분에 본인 역시 속아서 덜컥 사버리고 말았다. 핀란드 Tyranny의 신보인줄로만 철썩같이 믿었던 것이다. 이 독일 밴드의 음악 스타일은 블랙/데스, 그리고 간간이 느껴지는 쓰래쉬의 향기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듯 하다. 미니 앨범인 주제에 양각형 슬립 케이스라는 멋진 포장 형태를 띄고 있기도 하다. Ewiges Eis Records라면 Die Saat, Defaillance, True Beltez, Branikald, Magog, Skoll, Zwenz, Gauntlets Sword 그리고 Forgotten Darkness등등 상당히 마이너적인 성향의 블랙메탈 밴드들의 음반들을 발매하는 아주 긍정적인 레이블인데 이런 식의 상업형 포장 방식에는 조금 당황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Tyranny의 음악이 앞에 열거한 밴드들의 수준에 필적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물론 레이블 쥔장의 취향에는 가장 이상적으로 보였을런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의하면 이런 식의 크로스오버(?)적인 스타일의 음악에는 별다른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 이 밴드가 만약에 Ewiges Eis Records가 아닌 다른 레이블이었다면 "호오~ 라는 감탄사를 동반할 수도 있었지만 기대감이 너무 컸었던 것 같다. 게다가 이미 Tyranny라는 이름에도 한번 속지 않았나. 앨범 커버만 맘에 들었을 뿐 나머지 요소들에는 별 호감이 가질 않는다.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