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TYRANT (Japan)
타이틀 : Under the Dark Mystic Sky
포맷 : CD
코드 : ASH-004
레이블 : Pulverised Records
년도 : 1997
출신 : Japan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꽤나 오래전부터 이들의 이름을 알고 틈날때마다 구하려 노력했지만, 구하기 그리 쉽지 않았었는데 느닷없이 중고로 구할 수 있게 되어 아주아주 기뻤다. 음악 스타일은 이미 알고 있던거라 개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당한 만족감은 얻을 수 있었던 앨범. 언젠가 이들의 키보드가 굉장히 독특한 진행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몇번 귀 기울여 들어보니 독특할 것 까진 없으나, 대단히 맛깔스럽고 어울리게, 그리고 세련되고 예쁘게 사용하는 것 같다. 억지로 껴맞춰본다면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오히려 내게는 키보드보다 기타의 프레이즈가 대단히 인상 깊었는데, 그 어느 멜로딕 메탈밴드보다도 서정적이고 서사적인 기타 연주가 이들의 음악을 더욱 깊이있게 만든다. 물론 이러한 깊이에는 예의 그 키보드와의 화음도 있다라는 사실을 무시하지는 못할거다. 벌써 5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훌륭하고 지금 나오는 왠만한 밴드의 앨범들보다도 더 세련되었다. 맞다. 세련이란 단어야말로 이들의 음악에 무척 잘 어울린다. '구닥다리'란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은 먼 음악이다.
일본 출신의 유명한 밴드로는 난해하기로 소문난 Sigh가 있다는 사실은 상당수가 알고 있을테고, Tyrant는 Sigh에 비해 훨씬 더 표준에 가까운 음악을 한다. 당삼 하이클래스에 속하는 표준이란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앨범이 이것인걸로 미루어 짐작할때 이것이 유일한 앨범인것 같고, 현재 이들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해체한 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2002/03/12







밴드 : TYRANT (Japan)
타이틀 : Legend
포맷 : CD
코드 : D-00073
레이블 : Displeased Records
년도 : 2002
출신 : Japan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9/10
글쓴이 : Anarchist

Comment :
하도 오랜기간 소식이 없길래 해체된 줄 알았는데, 5년만에 신보를 떡하니 내밀고 나타났다. 그것도 Displeased Records란 꽤나 명망있는 레이블을 등에 업고 말이다. 그리고 강산이 반 정도는 변할 시간동안 변화를 꾀할만도 한데, 5년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는 스타일의 음악을 고대로 들고 나와 무척 반가왔다. 음악적 발전을 꾀한답시고 쓰잘데기 없는 테크닉만 잔뜩 쳐바른 겉멋 위주의 음악은 아니라는 좋은 얘기다.
앨범 커버와 타이틀, 시체 화장은 이전보다 훨씬 유치해졌지만, 음악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맛깔스러운 세련미를 지니고 있다. 어쩌면 이제는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진 정통 심포닉 블랙 메탈임에도, 근래 그렇게 맘에 드는 심포닉 블랙메탈 밴드가 없어서인지 무척이나 신선하게 들린다. 이 앨범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대부분이 7, 8분대 심지어는 13분대의 곡이 있을 정도로 대곡 중심이라는 것인데, 지난 5년동안 스케일 하나는 확실히 키워서 나타난것 같다. 가장 맘에 드는 곡은 역시 가장 긴 곡인 "Tears of Purgatory (Black Rain)"란 곡이다.
이번 앨범은 레이블이 조금 더 크다보니, 데뷔앨범보다는 훨씬 구하기 쉬울 것 같다.

2002/07/20







밴드 : TYRANT (Japan)
타이틀 : Grimoires
포맷 : CD
코드 : KDM-017
레이블 : World Chaos
년도 : 2005
출신 : Japan
스타일 : Symphonic Black Metal
앨범애착도 :
글쓴이 : 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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